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3살 남자입니다. 군대는 4월에 전역했고요.
현재 pc방 알바만 8개월째 하고 있고요.
수능은 보았지만 공부를 안해서 대학을 갈 성적도 안됩니다.
이제 나이가 23인데.. 대학도 못가고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제대로 된 기술하나 배우지 못하고 잉여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현재 마땅히 방법이 없어서 호서전문학교나 방통대라도 들어갈려고 하고있습니다만...
전문학교는 취업율 100%라고 하지만 인터넷의 무수한 광고를 보면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학비도 무엇보다 1학기에 거의 400만원이더군요...
고용지원센터에서 어제 상담을 받았지만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기술훈련받으라고하지만 무슨 기술을 배워야할지 확신
이 안서네여.

저는 예전부터 끊기가 없어서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본 것도 없고요.
항상 부수다님등꼴 빨아먹는 한심한놈이라... 도대체 뭘 해야할지도 감이 안잡힙니다.
현재 그나마 제꿈은 서울에서 안정적인데 취업해서부수다님 등꼴빨아먹지않고 정착하고 싶습니다.
어떤 직업이라도 좋고 어떤 꿈이라도 좋습니다.
제현재 인생에서 입장을 바꾼다고 생각하시고 진지하게 진로나 상담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더 이상 방황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발 저를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상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새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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