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선항암후 병기 낮아지면 그리 믿고 사는게 어쩌면 정신건강에 더 좋을듯 싶기도 해요^^수술은 받으신건가요??

전 다른 병원이네요^^전 그쌤께서 하신 방법이 더 좋은것 같아요
사실 진짜 병기를 아는 것이 전이, 재발율을 알 수 있으니까요^^
사실 미국쪽 표준 선항암이 AT+허셉틴(양성시)이라네요^^

저는 대구쪽에 있는 병원이었어요..저희쌤은 첨 진단받고 그담주에 바로 감시림프절 검사하시면서 바로 액와부곽청술 하시고, 쿨하게 병기 알려주시고...AT4회 선항암 후 pet ct로 검사후 다시 AT4회 추가후 보존술 하고 방사선 했어요...
병기 알려고 수술두번 하는건 논란이 있는거 같지만, 저희쌤은 그리 하시더라구요...
at로 선항암하시면 혹시 같은병원??
치료 잘 받으시고요*^^*

수다님은 언제나 굉장히 전문적 지식을 저희에게 잘 알려주시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합니다. ^^
저도 지방에서 치료를 받는데요(같은 병원이었을 수도--;)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선항암은 보통 표준으로 at로 합니다.
이 때 기수, 등급 등 다 필요없이 이렇게 하더군요 그냥 제가 다니는 병원은 at가 표준입니다.
수술 후 항암같은 경우도 선항암을 한 경우에 약이 잘 들었으면 다시 at로 갑니다.
선항암이 잘 되지 않으면 약을 바꾸는 쪽으로 갑니다.
저같

언제나 친절하고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신경 쓰지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난 왜 다르지 하면서 궁금해진다는...-_-;

음 먼저 선항암전 조직검사와 수술 후 조직검사는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추측해 볼 수 있는 다른 경우는 1. 선항암 시 추출한 수다님의 종양 전체를 대표하지 못하는 경우, 즉 처음 시행한 조직 검사의 조직이 전체 종양의 극히 일부였다는 거죠.. 2. 선항암으로 분화도가 높은 암세포가 항암발 잘 받아서 퇴치가 된 경우로도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화도가 높다고 반드시 분열 속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분열이 빨리 된다고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