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흙 때문에 그냥 깍아서 먹습니다~

전 부수다님이 농약이랑 비료도 안하시기 때문에 걍 물로 씻어서 껍질채 먹습니다.

고무장갑끼고 씻으며노깨끗하게 잘씻어져요^^
그렇게 껍찔째 생으로도먹고 삶아서먹어요~~

전 그냥 일반 고구마 사서 손으로 비벼서 물로 씻어서 꾸정물만 안나오면 그냥 구워가지고 껍질째 먹네요.

출하되는 모든 작물은 농약비료 준지 보름은 넘었고요, 그 전에 출하했다가는 농약검사에 잔류농약이 나오기때문에 전량폐기하고 벌금물고 손해가 막심합니다. 시중에 파는건 농약걱정 안하고 물에 먼지만 씻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비료 같은게 정 찝찝하시면 유기농이든 화학농이든 모양이 고르고 예쁜걸 드세요. 흔히 하는 오해가 유기농은 못생긴게 진짜라고 생각하는건데 잘못키운 유기농이 못생긴겁니다. 비료든 퇴비든 줄때 흙에 균일하게 퍼지도록 줘야 모양이 기형이 안

전 유기농 아닌거 그냥 물에 손으로 씻어서 먹는데요.
부수다님이 농사지시는데 화학비료, 농약 사용하는 관행농이십니다만, 어릴적부터 부수다님따라 밭에서 놀다가 배고프고 입 심심하면 알타리무 뽑아서 씻지도 않고 이랑 손톱으로 대충 껍질까서 먹고 그랬는데 그럼 흙도 좀 먹게 되죠.
물론, 그렇게 들어가서 뽑아서 바로 먹는 비닐하우스는 농약친지 일주일 보름 이상 지난 칸입니다.
님들이 우려하시는 것 같이 농약비료가 흙에 남아 흙을 조금이라도 먹는게 위험하다면

수세미로 안씻으면 흙은..

유기농이 확실하다면 껍질채 먹는게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