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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방법이 잘못되었는지 ㅠㅠ 제발 봐주세요

한추렴

2023.04.01

안녕하세요ㅠㅠ다이어트중인 키 167에 몸무게 66키로에서 시작한 22세 여자입니다
제가 방학 하자마자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고1주일에 한번 쉬는것 외엔 매일 빨리걷기를 했습니다-오늘까지 약 3주

막 시작하는 첫째주엔 40분정도 해서 5~6키로미터 정도를 걸었습니다그 후엔 7키로 정도로 늘렸다가힘들지도 않고 성에 안차서 10키로, 후에 17키로 정도로 좀 많이 걸었습니다17키로씩 한번에 걸었습니다 쉬지않고. 걸린시간은 약 2시간 반정도걷는동안에 괜찮다 싶으면 조깅처럼 가볍게 뛰기도 했구요
확실히 1,2주때 10키로 내외로 걸을때보다17키로씩 걸으니까 힘들긴 한데 금방금방 체중이 줄더군요.거의 변화없던 체중이 제일 최근 1주일에 1.5키로정도가 빠졌으니까요. 최저 63.5까지 갔었는데ㅠㅠ
제가 식단은 좀 대충 먹었어요. 절대 조금먹지 않았습니다평생 조금먹고살수없단생각에 ㅋㅋㅋㅋ대신 군것질, 치킨 피자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 이런건 당연히 다 끊었구요 ㅋㅋ대충이라는게...막 몇그램 몇그램 이렇게 안따지고그냥 우유한컵, 두부반모, 소스없이 샐러드 적당히, 아몬드 한줌...뭐 이런식으로?

순조롭게 잘 되고있다고 생각해서조금더 운동량을 늘리면 7월에 60키로정도 되겠구나 싶었는데비와도 비 안오는 시간 막 피해서 운동갔다오고 그랬는데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건지... 하루종일 비가오니 밖에서 걸을수가 없더라구요집에서 아령운동이랑 이소라다이어트 하고 비가 그치길 기다린지이틀밖에 안됐는데몸무게가 훅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ㅡㅡ...................3주동안 겨우겨우 2.5뺐는데이틀운동 쉬었다고 바로 1.5가 돌아왔네요....

제가 올해는 헬스장다닐돈이 없어서;작년에 잠깐 다닐때 했던 인바디 기록봤을때근력은 거의 미달과 표준의 경계에 있고 ㅠㅠ 거의없다는 뜻지방은 표준 이상이거든요 암튼 엄청많습니다 특히 복부가 심한데 배만 불룩나왔습니다사람들이 어깨랑 다리만보면 늘씬한데 왜 배랑 엉덩이랑 허벅지만 살이쪘냐고 의아해할정도...심지어 밑에랑 위에랑 다른공장에서 만든거 같다고 한 얘기도 들었음 ㅠㅠㅠㅠㅠ암튼 헬스 다닐때도 개인PT가 아니라서 그런지트레이너한테 막 물어봐도 성의없게 알려주고;; 근력운동도 제대로 못하고런닝이랑 싸이클은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 살이 1~2키로 빠지고 말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51일 다이어트 보고 따라해봤는데재미도 있고 평소 제가 잘 안하던 근력운동도 해서 좋더라구요
ㅠㅠㅠㅠ제 답답함은...1. 식단을 지나치게 절제하진 않았다 (3주간의 노력이 밥을 줄여서 뺀게 아니라는 뜻..분명 운동할땐 체중이 잘 내려감)2. 운동을 이틀 쉬었다고 3주간 뺐던 무게가 그렇게 원상복귀가 되나?(저는 평소에 아무리 많이먹거나 굶어도 체중 변화 잘 없음.)

비가 당분간은 계속 올것 같아서집에서 홈트레이닝 해야할것 같은데....휴...살빼는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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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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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이

    ㅠㅠ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지나친 장시간보다
    다양한 운동을 조금씩 해야겠어요...
    같이 살빼서 날씬한 복부 만들어요!ㅋㅋㅋ

  • 차분나래

    저도 성공자나 전문가가 아니나...
    체질도 비슷하고..ㅎㅎ 그래서 남겨요
    저는 이제 3키로뺐네요...일주일째 정체비 지만...
    곧팍팍 빠지겠죠?
    그리고 저도 먹는거에 비하면 잘안찌는체질은데..
    매일야식과 배불러자는게 습관되다보니..ㅜㅡㅜ 팍찌더라구요..
    핑계를대자면 산후스트레스가 폭식성야식으로...
    암튼 맘먹고 운동하고있는데
    10키로 걷다 뛰다해요
    저도 헬스장 안가고 밖에 땡볕에서 쌩으로합니다
    천천히 2키로 빠른걸음 2키로 나머진 체력되는대로 걷고뛰기

  • 은별

    피티가 그래서 좋은듯 옆에서 쪼아주니까요..
    근데 우린 혼자하다보니 달리다가 힘들면 걷고..
    그렇게 장시간운동 하는건 소용없대요..
    저도 좀 바꿀려구요 많이 뛰는거나 줄넘기를 추가하거나...
    오늘 3키로 뛰었는데 10키로 걷는것보다 땀이 훨 더나네요..
    운동강도를 높이고.. 저처럼 복부운동을 좀 더하시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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