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
그런 생각 그런 붎편한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게
당연해요.
화나면 화내고 울고싶으면 한번 확 울어버리세요.
무조건 참지만 마시고.......
의외로 산뜻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이 다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그러면 좀 더 마음이 편해질꺼예요.
모든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예요.
치료 잘받으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저도 밖에 나가지 못해서 정말 답답해서 미치는지 알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적응이되네요 어쩌면 그런맘을 포기한다고 해야하나...낼 마지막 항암하러가요 새해 시작을 항암과 하지만 마지막이라 그나마 힘이나네요 넘 속상해 하지마세요 내년엔 건강해져서 맘껏 돌아다닐수 있으니까^^ 힘내세요

정말 님들이 있어서 이겨낼수 있는것같아요
올 한해는 마음을 비우고 쓸데없는 욕심도
버려야겠어요 ㅎㅎ

새해를 항암과 시작하니 맴이 맴이 아니죠. 저두 작년을 그리 시작했눈데요... 올해 딱 맞이하는데 뭉클하네요.님두 내년엔 왠지모를 뭉클함으루 맞이하시게 되실거니까요... 지나고나니 암이란 눔을 만나 다 나뿐것만은 아니었던것같아요. 지금은 당근 몸도 맘도 힘들때에요. 저 작년 오늘 항암 이틀 앞두구 밖은 안나가구 베란다 창문에서 햇볕 받으며 두근반세근반 했던게 기억나네요. 시간은 쭈욱 가니까요... 남은 치료 힘내서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홧팅하시구요.

저두 첨엔 전절제를 생각했었는데 선항암 결과가 너무 좋아서 부분절제를 하였어요. 수술장에서 암세포가 있던 흔적을 도려내고 전위되었던 겨드랑이의 감시림프절 세개를 떼어 수술장에서 조직검사한 결과 암세포가 나오지 않았다네요.. 정밀검사 결과는 수술 후 일주일이 걸리지만 수술장 검사는 95% 확률을 가진 검사로 판단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암 세포 위치가 유두 밑에 있거나 암세포가 여러군데 있으면 선항암 시 많이 줄어도 전절제 하는 걸로

완전관해요? 와우~
그러면 그래도수술하시나요?
전 전절제한데요 복원은 2년뒤에나...
일단은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축하드려요!
ㅈ

선항암 하시는군요. 저두 선항암하고 완전관해 되었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 회차 받으실 때마다 \암세포 너 다 죽었어\하시면서 버티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제 바이러스 팍팍 넣어드릴께요^^~ 힘내세요!! 홧팅!!!!

네~우리 올해는 씩씩하게 암이라는 놈하고 보란듯이 이겨내서 씩씩해 지자구여^*~♥

항상 밖으로만 다니다가 적응이 안돼서....
위로 고마워요^^
올해는 저도 병원서 살아야 할듯요
항암 수술 방사선 1년안에 끝나겠죠?
빨리 2014가 왔으면해요 ㅋㅋ
우리 빨리 건강해져요~~~

마니 속상하시져?! 그래두 여기 2012년 마지막과 2013년 새해를 병원에서 보내는 사람도 있으니 힘! 내세염^*~ 잠깐을 위해서가 아닌 내 남은 인생을 위해 잠깐의 희생이다 생각하심 어떨까여?! ㅋㅋ 올핸 항상 건강하시궁 부~자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