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무 일정 없이 떠나려고 했다가 급여행이라도 대충 어느정도는 알고가야지.. 하고는 책을 폈는데..
책을 보니 생각보다 가볼곳이 많더라구요..
항상 그랬듯이 시간에 쫓기는 여행보다는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추구하지만
이번여행은 시간적으로 조금 빠듯함이 아무래도 있는것같아요..

첫날 밤에 창이공항 도착이라서
짐찾고.. 가능하다면 공항에서 유심카드도 사고 이지링크도 사려고 합니다..
(밤늦게까지도 열려 있나요 공항 안 판매하는곳들이..? 저는 저녁10시는 넘어야 살수있을것같은데..)
뭐 그리고는 공항셔틀을 타고 차이나타운근처로 가서 숙소 체크인을 하고..
그러고 나면... 12시? 이정도 되지 않을까요? 너무 자기엔 아깝고..(숙소가 호텔이 아니다보니 일찍들어가도할게없네요)
클라키에서 맥주나 한잔할까... 또는 마리나 57층가서 야경보며 마실까.... 고민중입니다.
한시간?뭐 그렇게 혼자 놀다가...ㅎ 택시타고 다시 숙소로.... 잠자리로 슝....
사실... 귀찮아서 안나가고 그냥 침대서 딩굴거리다 잘것같다는 .....ㅠㅠ

2일차 계획은...
오전에 일어나서 야쿤카야토스트세트를 먹고... (이것도 못찾는다면 그냥 눈에 보이는 걸로 대체..)
센토사섬에 가서... 실로인비치에서 여유나 만끽하고... 커피나 먹고 책이나 읽으며~.~
유니버셜 이런건 다 생략하고 그냥.. 다시 시티로 나와서..

시티홀 가서 세인트앤드류스성당 가서 기도(?)하고.. 양식물구경도하고..
래플스호텔 롱바 가서 슬링한잔... (그런데 이곳 일찍 열긴 할까요? 대낮에???)
멀라이언파크 가고...
밤이 되면 그냥 또 맥주한잔...... 3일차는..
그냥 차이나타운구경, 오차드 구경... 그 외에 딱히 없네요..
뎀시힐 ps카페가 맛집이라고 하는데.. 정말 맛집인지 그냥 한국인들 생각인건지..
추천할만한가요...? (피쉬앤칩스가 맛있다고 하는데.. 전 외국생활하면서 피쉬앤칩스를 자주먹은지라...)

마지막 4일차는..
체크아웃하고...
정말 노플랜이네요...

3~4일차는 정말 계획이 없는데..
이렇게 정말 계획없이 가도 될까요?ㅎㅎㅎㅎ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