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미래 불안있으신분 계세요 ?
가온길
질문 답신 게시판엔 첨 올리는것같네요 ^^
음 전 어렸을적부터 아마 불안이 있던것 같은데요
밤만되면 더 크게 이증상이 나타나네요
아깐 학원에서 수업받다가 내가 학교가서도 잘 견뎌 낼수 있을까? 학교때문에 자퇴했는데..학교랑비슷해서
재수학원도 못다니는데...라구요.
(지금다니는학원은 재수학원은 아니예요 ^^)
집안에 경조사가 있음 손님은 내가다 채워야 하는데
이러면서요. 제가 혼자라 더 그런생각이 드는줄 알았는데
다른친구들은 안그런다네요.
어렸을적부터 그런생각이 들고
엄마 아빠 없음 나는 나중에 병원상담은 돈이 없어서 어떻게 받지?
이런생각도 들고 ,
나중에 내 가족이 생기면 내 가족은 내가 공황장애가 있다는걸 이해해줄까?
이런생각도 들었어요.
아니 많이 들죠
특히 부수다님이 나중에 안계시면 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내편은 없는걸까?
그러면서 우울증이 급격히 많이와 요번 년도 1월달? 정도에는 ... 자해도
했었구요...(엄마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흉은 안졌어요 ㅠㅠ다행이죠,저두 긋고나서
흉지면 어찌할까? 이생각들고 상담샘과 주치의 샘도 한번더 그럼 병원입원이라면서...
그후론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습니다.)
살도 많이찌고 엄마와의 트러블도 너무 깊었구요. 그런 미래불안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3년전정도.
그때부터 엄마아빠가 안계시면 난 어찌될까? 라는생각이 더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또 그 뉴스기사를 보면 안좋은것들이 다 나에게 닥칠것만같고
버스를 요샌 못타겠어요.
그 요새 버스 폭발사고 있었잖아요 그일때문에 더 못타겠구
버스만 봐도 불안이 떠오릅니다.
이거 어쩌죠?
얘기가 머릿속을 많이 떠도는데... 글로 잘 못표현해 내겠어요.
제 불안은
1. 부수다님에 대한 미래불안.
2. 제 미래에 가족에 대한 불안.
3. 뉴스기사가 꼭 내 일이 될것같은 불안.
-
후유
산에 숲이 우거진 길에 사람이 한명지나가면 풀만죽지만 계속 다니면 그곳에 길이난다고..
그런식으로라도 잠을 자꾸 자다보면 그시간에 잠을 잘 수밖에 없는 습관이 생길거라고..
그리고 바쁘게 바쁘게 다니며 일을하면 하루가 더 빨리 지나갈것이고.
근데 반대로 말하자면.. 약을 제때 안먹고 하면 공황이 찾아올 틈을 주고나면 반대로 공황이 습관적으로 걸릴 수도 있다는거지...
그러니 약 제때 잘먹고.. 운동 잘하고 항상 니가 좋아하는 일들만 생 -
네코
나도그래; !!! 내가 중독자처럼 술을 퍼마신 이유중 하나가 미래에 대한 이별불안이었거든.
부수다님이 세상을 떠나면 난 도데체 어떻게 살아야하나.
내가 죽고나면 이 불쌍한 가족들은 어떻게 되는것인가. !! 등등에 대한..
그래서 매일 자다가 누워서 그런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 벌떡 일어나 한숨쉬며 냉장고를 열어 소주를 꺼내서 먹으며 취중에 잠들곤했지.
그러다 공황을 앓게 되고... 약을 먹으면서 조금씩 좋아지더라고
지금은 내가 시간 -
칸나
수다님.. 부수다님, 미래에 대한 걱정은 누구다 다 있어요...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너무 미래에 대한 불안한 요소들만 생각해서 빠져들지 마시고 ^^ 하루 하루 즐거운 생각만 들도록
노력해 보아요~~ ^^ -
하늘
저도 심해요..그래서 우울한 맘을 계속 갖고 사는것같아요..재미도 없고...상당히 예민해지죠..
나이가 먹을수록 더해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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