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진짜너무감사합니다, ㅜㅜ 꼭 명심하겠습니다 ^ ^

가뭄에 콩 나듯이라는 표현을 한 사람들은 현재 대부분 대학원으로 진학했습니다. 제가 님의 꿈을 희망사항을 잘라버리는게 아니라 만약 정말 연구직을 원하신다면 요즘 대학원에서는 학비도 왠만하면 학비지원도 해주고 BK나 누리 사업선정되면 생활비까지 넉넉히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2학년인 나이에 벌써부터 미래에 대해 준비하시는 것을 보니 원하시는 것을 꼭 이루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저희 학교 사정을 예를 들자면 학부 졸업생중 가뭄에 콩 나듯 아산생명과학연구소나 LG생명과학연구소 계약직으로 가는 경우가 있구요. 연구직을 원해서 생명공학연구소로 가더라도 학부 실험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으로는 당연히 실무에서 사용될 수가 없습니다. 교수나 대학원생이 시키는대로 할 뿐인 실험이니 파이펫 잡는 법 정도 익히면 많이 익힌 것일겁니다. 그러니 당연 석사나 박사 출신의 심부름꾼 역할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론과 실기는 천지차이입니다. 아무리

자기자신을 너무 낮추지 마세요. 요즘같은 자기PR시대에 자신을 비하시키면 도약할 때도 큰 문제가 생기니까요.지금 속해있는 환경이 어떻든 자신감이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형편상 대학원을 못가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현실적으로 연구직을 원하신다면 석사는 기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 또한 생명공학 전공이라 과의 특성을 잘 알고 있고 전공을 살리기 위해선 석사이상 학위를 취득하는게 필수입니다. 물론 대학원이라는 것이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어중간한 마인드

전 약대생인데요.. 제 주변에 연구직 지원하시는 분이 있어서..보니까 석사이상 아니면 거의 안뽑는 거 같더라구요..회사 영업같은데서 회사 2년정도 다니다가 부서 옮기는거 아니면.. 그리고 연구직은 인맥같은것도 아주 중요한거 같구요..(석사하는 교수님 밑에서 같이 박사 하시는 회사다니는 선배가 있다거나 그러면 추천해주시고 그러시던데요) 사실 영어실력은 있으면야 좋지만 크게 상관없는거 같구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선배들은 영어 성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