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판정 받은지 2주정도 됐어요. .
주인님
안녕하세요~
사이트 가입한지 몇일 안된 새내기입니다.
제가 상담받고 싶은 사람은 바로 저희 남편이예요.
나이-33세
키.체중-183\96
고등학교때까지 운동을 했고요. .
체력을 위해 고단백 식품이며 건강식품을 많이 먹었어요!
19살에 팔꿈치 수술로 운동을 접었는데. .
문제는 이때부터 체중이 늘어나게 되었어요!
운동할땐 75키로 정도를 유지했는데. .
29살 결혼할 당시에는 120키로의 고도비만이였어요ㅡㅡ
제가 관리를 잘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바로 애기가 생기고 둘째가 생기게 되나보니 소홀했어요.
회사에서도 건강검진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아서. .
4년넘게 병원검진 한번 받은적이 없다가 이번에 판정 받았어요!
10개월 전부터 살이 조금씩 빠진게 25키로 정도되요!
갈증을 많이 느끼고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나서
제가 병원에 데리고 갔죠!
그런데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지금 너무 답답하네요.
공복혈당-240
당화혈색소-12.9
나쁜콜레스테롤-129
중성지방-84
소량의 단백뇨
우선 이정도 검사결과만 나왔어요!
지금은 란투스20씩 아침공복에 맞구요!
아침저녁 하루 2번 약물복용도 합니다.
식단바꾸고 저녁운동 40분씩 하고 있어요
남편이 아직도 심각성을 몰라서 제가 힘들어요ㅡㅡ
당뇨가 언제부터 시작된건지 당췌 알길이 없네요!
회사에도 당뇨수치가 높으신분들이 계신데. .
일주일에 5번씩 술을 드십니다ㅡㅡ
신랑한테도 넌 아직 젊으니 괜찮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시고!
최종검사결과는 19일에 나온댔는데. .
너무나 싱숭생숭하네요. .
이런 유형의 당뇨는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 좋을까요?
-
다흰
울 신랑보다 한살 젊으시네요. 젊어서 그러니 전 걱정이 넘넘 많아요ㅠ 울 신랑은 담배는 진단받기 전에 끊었고 술은 진단받구 딱 끊었는데.. 꾸준한 운동과 식이가 사실 쉽지않네요. 정확한 답도 없고..전 옆에서 자꾸 조바심이 나서 잔소리 하게되구~에구구 힘들어요~같이 힘내요^^
-
홀림길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 말이 많기 때문에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병 같아요! 제 주변에도 당뇨 합병증 시각장애인이 되신분이 있어서 당뇨 무서움을 알지요!
-
은소라
그쵸? 아직 30대 초반에 아이가 둘인데. .
잘독려해서 관리 잘하도록 할께요!
저희 신랑한테는 지금 냉정한 얘기를 해주실분이 필요한데,
주위분들이 도와주질 않네요ㅡㅡ -
시윤
젊을수록 관리를 잘해야지요 나이들어 발병하면 냉정하게 말해 합병증이 심해지기 전에 수명이 다합니다 유병기간이 길수록 합병증 걸릴 확률이 커지는데 관리잘해서 가족들과 알콩달콩 사셔야지요 잘독려해주세요
-
허우룩
사이트얘기했죠. . 그런데 관심이 없어요!
그나마 제가 당뇨책 사준건 조금씩 읽고 있어요~
최선은 하지않으면서 인슐린은 맞기 싫은가봐요. .
제가 비타민이라고 생각하자해도 평생 맞을 자신은 없나봅니다.
좋은 답글 감사드려요^^* -
Judicious
남편 분에게 수다닷컴를 보시면서, 당뇨에 대한 기본적인 것 부터 알게 하시는 게 좋을텐데요!
식이가 가장 중요하구요, 다음에 운동 그리고 약물 병행 치료!
지금 약물복용도 하고 있다고 하니, 식이와 운동도 중요합니다!
술도 끊어야 할텐데요... 젊다고 방심하고... 약물에만 의존하면 많이 힘들겁니다!
지금부터라도 당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수다닷컴에 좋은 글들도 많이 있으니,
대처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알
담배는 피어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
술은 아직 포기가 안되나봐요;
어제도 맥주 한캔 먹는다고해서 혼꾸녕 내줬어요ㅡㅡ
꼭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염소자리
몸무게 줄이시고 지금부터 관리하면 많이 좋아질겁니다. 금주는필수...인슐린은 살이 찌니 어느정도 안정되면 약.식이.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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