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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형외과 환자 장염환자랑 같은 병실에 입원했었다고 글올린 엄마에요.. ㅠㅠ
결국 집에가보니 우리아이 17개월.. 물같은 설사를 하길래 그길로 바로 소아과에 다녀왔어요
검사를 하진않았지만 증상으로 로타가 맞다고 의사선생님 그러더라구요
다행히 초기라 입원하지는 않고 약으로 처방해줬는데
정말 너무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이제 겨우 5일만에 퇴원해서 집에왔더니 옆에 아이한테 옮아서 다시 병원신세질수도 있다니..
정말 아이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분명 제가병실에 갈때부터 옆에아이 토하고 설사한다는데 우리아이가 어려서 그런다 괜찮은거냐고 물어봤거든요
괜찮다고 가벼운 위 관련 병이라고 그러더니
차라리 검사중이라고 하던가요
아니.. 설사하면 당연히 장염 의심해야하고 그럼 격리해야하는거 기본아닌가요?
혹시 의학 상식 있으신분들...
이럴때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당장 쫒아가서 소리라도 지르고 시픈데요
그것도 뭘좀알아야 따지죠... 그냥 막무가네로 따져선 소리만 지르는거 같구요
알고 따져야할꺼같아요
정말 화가나고 아이한테 미안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몰스에서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며, 광고, 악성덧글, 상처를 줄수 있는 덧글, 비방글, 확인되지 않은마녀사냥이 될 수 있는 글은6개월 활동정지 및 강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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