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병원 가서 일주일치 약 처방받고 먹은 후 다시 병원 가기로 했었는데
시간이 빠듯해 그 뒤에 병원을 못간지 일주일이 넘었네요.
약안먹은지도 일주일 넘었구요.

사랑수다님 책 보면서 정말 많은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고
꾸준히 운동도 하면서 공황으로 인한 신체증상(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근데 요 몇일 전부터 햇빛 쨍한 밖에 있어도, 밝은 실내에 있어도
시야가 넘 좁고 어둡고 침침하고 뭔가를 집중해서 보고 있는 것 자체가 무지 힘든 상황입니다.
다른 신체증상은 다 괜찮아 졌는데 눈만 이래요.
이게 약을 먹다가 안먹어서 그런지 아님 약물 부작용인지
아님 공황하고는 별 상관이 없는 증세인건지 모르겠네요.
병원을 다시 가봐야할까요?

그리고 다른 분들은 드시는 약물 이름을 정확하게 아시던데(자낙스인지 알프람인지)
약 이름이 뭔지는 의사선생님께 여쭤봐야하나요?
그런건 어떻게 알 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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