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Q&A 딸아이가 욕을 입에 달고 살아요.
빛다
안녕하세요? 비알이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너무 좋네요~
그 동안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 뇌가 모두 활성화되기 좋은 봄날이예요~
오늘은 아이의 말버릇에 대한 교육 Q&A글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읽어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Q. 중학교 2학년인 딸이 욕설을 입에 달고 삽니다.
뭔가 불만스러울 때는 물론이고, 친구끼리 칭찬을 하면서도 욕설이 빠지지 않습니다.
‘존나’ 정도는 아주 기본인 아이에게 “너 그런 말들 뜻이나 알고 사용하는 거니?
욕하면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뭐라고 안 해?”라고 물으니
“우리 반 애들 다 그러는데 뭐?”라며 욕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말합니다.
청소년기에 욕을 좀 할 수는 있겠지만, 점점 그 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 스스로 욕을 절제하게 할 수 있을까요?A.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남학생 77.6%, 여학생 68.9%) 한다고 합니다.
일상 대화에 욕설을 섞어 쓰는 경우가 허다한 학교현실에서
혼자만 욕하지 않고 바른 말을 쓰면 ‘왕따’를 당하거나,
친구들끼리 욕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친밀감이 떨어지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게
요즘 아이들이 느끼는 현실입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왜 욕을 할까요?
욕이란 본래 내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난 상황에서 당장 분을 삭이기 위해 내뱉는,
가장 손쉬운 분풀이 방식입니다.
또 욕을 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뜻하는데,
일상적으로 욕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불안정하다는 것입니다.
말의 힘은 실로 대단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 보이는 물질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자녀와 함께 간단한 실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갓 지은 밥을 똑같은 유리병에 담고
하나에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다른 하나에는 “미워 죽겠어. 짜증나!”를 써서 붙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유리병에 써 있는 대로 말을 반복하면서
두 유리병 속에 있는 밥알들의 상태를 관찰해봅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들려준 유리병에는 하얀색 누룩곰팡이가,
“미워 죽겠어. 짜증나!”를 반복한 유리병에는
시커먼 곰팡이가 피어 밥알들이 썩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뇌와 몸은 나쁜 말을 들을 때 혐오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면 몸과 마음이 결코 건강해질 수 없겠죠. 뇌는 ‘긍정’을 좋아합니다.
우리 DNA는 긍정의 힘에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서 자녀에게 보이지 않는 말의 에너지가
주변의 사물과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해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집중력, 좋은습관 만들기 블로그 현명한 부모되기 코너 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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