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여기분들은 어느정도 이름있는 대기업 지원하시는데 느닷없이 중소기업 질문을 해도 될까 모르겠네요;;;;

오늘 중소기업에서 면접을 봤는데요.

제가 지원을 한 것은 아니고 제가 쓴 이력서를 보고 그 쪽에서 전화가 걸려왔어요.
어느정도 회사 소개를 하면서 관심있느냐 해서
그렇다고..면접보고싶다고 해서 면접일정을 잡았어요.

어디 회사로 오라고 하지 않고 사이트에서 면접을 진행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조금 의아했지만..
두 남성분이 나오셨고 굉장히 젊었어요. 거의 제 또래로 보이던;ㅂ;
두 분 다 착실해보이고 나쁜 사람들 같아 보이진 않았고..
면접도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진행했어요.

음 전 그 분들이 우리 회사는 이렇고 저렇다. 하시는데
사장님을 비롯해서 다들 굉장히 젊으시대요.
말 들어보면괜찮고 깔끔하게 잘 정비된 웹사이트도 있고..
제가 지금까지 면접봐왔던 중소기업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괜찮아보이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건 그 사이트가 또 회사 바로 앞에 있는 사이트였는데도 불구하고..
왜 굳이 회사 사무실이 아닌 사이트에서 면접을 보는 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면접을 보는데도 회사 내의 분위기같은 건 전혀 못보았네요;ㅂ;오늘 그렇게 실무자 면접을 마치고 시간을 정해서 회사 사장님과 면접을 보겠다고 하길래
저는 아 두번째 면접은 회사에서 진행하겠구나, 했는데
두번째 면접도 사이트에서 진행한다더군요;ㅂ;;참... 아리송하네요.
왜 사이트에서 면접을 진행하는걸까요?;ㅅ;

짐작가시거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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