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집을 찾네요
냐하
2023.04.01
이제 2주만더있으면 2달째내요 한달전오늘 집중치료실에서 일반병실로 한달전만해도 콧줄소변줄 콧줄도 자꾸빼려해서 양팔을다묵어놨고 걷는연습도 안됬습니다 말도 못하시고 지금은 언어장애가조금???오늘재활병원에서 외래진료받고 아버지를 잠깐집으로대려왔습니다 집이주택이라 골목길에들어가야합니다 아버지가 혼자걸으시니 아빠 우리집찾아봐 그러니 혼자 조금식걸어가면서 대문앞에가서 빨리 문열라고 그러더군요 집에나무도있는데 너무많이자라서 옆집으로 가지가넘어가니 저것좀 쳐내라 그러더라고요
말씀하는것보면 어쩔땐 괜찬은거같고 어쩔땐아닌거같고 사물이름을 다르게 말하는거아요 신발을 종이라그러고 면도기를 칼이라그러고 빨리좋아졌으면좋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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