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재작년에 다이어트를 좀 심하게 해서 몇달간 48~49를 유지했었습니다.
철저히 단백위주의 식단을 고수했구요.
그런데 그땐 직장을 다닐때였고ㅠㅠ 두부, 야채, 생선, 닭가슴살, 계란...벗어난적이 거의 없었구요.
가공식품은 물론 과일도 잘 먹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작년여름부터 일종의 1인사업(?)을 시작하면서 밖엔 거의 나가지도 못하고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네요.
교재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먹는건 별 변화가 없는데도 2~3키로 정도가 불었습니다. (체수분이 아닌 체지방+근육으로요...) 일주일전부터 허벌을 시작했는데 아침 저녁대신 쉐이크한통... 점심때 700kcal정도 먹는걸로 식단유지했는데
오히려 몸이 더 붓고 찐듯한 느낌이 드네요. 느낌인걸까요?
1키로 빼기가 정말 힘듭니다. 저는 현재 키 161인데많이 욕심 안부리고 딱 48만 유지해도 좋겠어요.
제가 지금 과체중인 상태에서 빼는게 아니라 보통 과체중인분들 10키로 빼는거랑 저 1키로 빼는거랑
거의 비슷하게 힘든것 같더군요;;;;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허벌은 두통이나 샀는데.;;; 이건 도움이 안될까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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