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제 공복혈당 111. 그제 공복혈당112(케센2로 측정)

저도 이제 100을 훅 넘는 공복혈당을 보게 되네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바꿔봤어요
그동안은 저체중때문에 근력만 키워보겠다고
소파에 앉아서 다리로 모래주머니 들어 올리기..스쿼트..런지?등 (이름도 잘 모르겠음)

하지만 이런 운동이 은근 속도가 안나고
어떤땐 내가 운동을 하는겐지..장난을 하는겐가 싶고

그래서 그제부턴 밥먹고 빨리 걸었어요.
집에 러닝머신 있지만 애가 자다 깰까봐...거실서 뺑뺑이^^;;
저체중이라 살빠지면 안되지만 공복이 자꾸 오르니 어쩔 수 없죠

오늘 아침 7시.
일어나자마자 바로 공복을 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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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어제도 그제도 112더니...이틀만에 88보고 놀랐네요
(참고로.. 전 스트립지 아까워 자주 안재요. 공복 주1회 재다가 최근에 3일간 재봤네요)

공복이 내린 이유는...
유산소 운동 덕인지..잠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늘 12시 넘어 1시 다 되어갈때 자다가..
어제는 너무 피곤하여 11시 30분에 취침했거든요

갑작스런 공복혈당의 급강하가...
유산소 운동 때문일까요?
일찍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일까요?

참고로 저는 살빠지면 안돼요
이미 해골인지라...
근력운동만으로(유산소 운동 없이)혈당 관리 잘 되시는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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