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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역 : 상해

여행예정시기 : 10월 중순질문내용 : 70대이신 엄마를 모시고 40대 딸인 저와 둘이 떠나는 자유여행입니다.
일단 허리가 안좋으셔서 오랫동안 많이 걷기 힘든 엄마를 생각해
관광은 렌트카를 이용해 하루정도만 집중적으로 하고
나머지는 맛있는 것 먹고, 느긋하게 구경하고 호텔에서 휴식하는 걸로
최대한 일정을 고려했는데..상해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국어는 못하구요. 영어로는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일정에 대한 좋은 조언 및 팁 부탁드립니다.

1일차

12시 30분 상해 푸동공항 도착
택시로 호텔로 이동, 르로열 메르디앙 호텔
오후 3시 - 택시로 타이캉루 이동 구경 및 쇼핑, 차마시기
오후 6시 - 택시로 난징동루로 이동,성륭행해왕부 중 한군데에서 상하이 털게요리 먹기
(q1. 상하이 털게요리가 가격이 상당히 센 편이라 실패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만한 상하이 게요리집 추천바랍니다.
왕보화주가와 성륭행해왕부 중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호텔 컨시어지에 당일 도착해서 호텔 컨시어지에 부탁하면 될까요?)

오후 8시 - 난징동루 구경 - 걸어서 도원향 이동 발마사지 받기 - 숙소로 도보 이동
(q2 - 저녁식사를 마친후 가급적 숙소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걷는 것을 최대한 배제하려니 어렵네요.
성륭행해왕부-도원향-르로열메르디앙호텔 까지 중간에 발마사지 한시간 받으며 쉬는 걸로 가정하면
엄마모시고 걸을만한 거리일까요?
래플즈시티도 들러보고 싶은데.. 동선상 도보로 가능할지??)

2일차

조선족 기사가 운전하는 렌트카를 12시간 사용하는 걸로 현지 여행사에 예약했어요.
(가급적 중요한 일정은 이날 몰아서 할 예정)

오전 8시 - 호텔에서 렌트카 픽업, 주가각으로 이동
오후 1시 -주가각 여행 후 상해로 돌아옴
(q3 - 주가각 여행시 많이 걷지 않는 효율적인 동선 팁 부탁드려요.)

오후 2시 -신천지 벨라지오에서 점심먹기 (중간에 시간여유가 있으면 그린마사지에서 발마사지 받기)
오후 3시 -예원 구경
오후 6시 - 사우스뷰티 881 (전날 예약) 에서 저녁식사하기
오후 8시 - 와이탄으로 이동, 황푸강 유람선 타기 (유람선 선착장에서 렌트카는 보낼예정)
유람선 탑승 후 택시로 호텔로 귀가

(q4 - 이틀째 일정이 실제로 시간상 가능할까요.
편하게 렌트카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빡빡하게 잡긴 했는데..

q5- 사우스뷰티881은 음식도 그렇지만 상하기 고주택을 개조한 멋진 인테리어에 끌려 갈려고 해요.
혹시 상하이 조계지 시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단독 건물에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고풍스러운 음식점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으신가요?

q6- 황푸강 유람선 티켓은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아니면 현지에서 바로 구입가능한가요?
유람선 선착장 부근에서 호텔까지 돌아오는 택시는 잡기 수월할까요? )

3일차

오전 - 어제의 빡샌 일정의 피로를 풀기 위해 느지막히 일어나 호텔 조식 후 수영장 이용

12시 - 짐을 프론트에 맡긴 후 택시로 와이탄 이동,
장조지 레스토랑 또는 선위드 아쿠아에서 점심 식사
오후 2시 - 택시로 호텔로 다시 돌아온 후 짐 찾아 택시로 푸동 리츠칼튼 호텔로 이동
오후 4시 - 호텔 체크인 후 잠시 휴식
도보로 정대광장 이동 및 쇼핑
7층 에버라스팅 스파에 9시로 예약
정대광장 내 딘타이펑 또는 강리찬팅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오후 7시 - 도보로 빈장다다오 이동, 야경 구경 및 커피 마시기
오후 9시 - 정대광장 에버라스팅 스파에서 발마사지 받기
도보로 숙소로 귀가

(q6. 푸동쪽에서 혹시 엄마가 힘드시면 바로 숙소로 돌아갈 수 있고,
상해에서의 마지막 밤을 멋진 야경과 함께 하고 싶어 와이탄뷰가 보이는
푸동 리츠칼튼으로 숙소를 옮기려고 합니다. 이날 일정을 도보로 소화할 수 있을만큼
호텔과 정대광장, 빈장다다오 등이 가까운 거리인가요?

q7. 정대광장 내 맛있는 식당, 발마사지샵, 쇼핑 스팟 추천 바랍니다.
너무 넓다고 해서 중요한 곳만 몇군데 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저희 모녀의 관심사는 예쁜 생활용품, 선물용품, 차, 디저트 가게 등입니다.)

4일차
ong
오전 - 느지막히일어나 조식 후 호탤 수영장 이용및 휴식
짐 챙긴 후 ifc몰 잠시 둘러보기
오전 12시 - 택시로 푸동공항으로 이동
오후 2시 30분 - 푸동공항- 인천으로 출발

q8. 오전에 ifc몰에서 잠깐 둘러볼만한 곳들이 있을까요?
공항 출발전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식당도 있을까요?
.
q9. 호텔에서 공항 출발은 2시간 30분 전이면 적당할까요? 공항이 얼마나 붐빌지 모르겠네요.

q10. 예약한 두곳의 호텔이 숙박비가 저렴한 곳은 아니어서..보통 보증금은 얼마정도 결제해야 할까요?
숙박비의 1.5배란 말도 있어서... 그것도 부담스럽네요.

q11. 상해에 대해서 나름 공부하고 엄마와 저의 취향을 고려해서 짠 일정이긴 한데 엄마랑 딸이 가는 여행에 꼭 추천해주
시고 싶은 다른 여행 팁이나 일정이 있다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써놓고 보니 질문이 너무 많네요. ㅜ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랑 둘이만 떠나는 여행이면서.. 이번에 가면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재밌고 좋은 것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딸의 욕심에 이것저것 걱정과 부담감이 크네요.
사이트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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