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지금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있은지 44일정도됬습니다
이제 병원을 옮기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현재 아버지 상태는
1.기관절제 해서 가래 석션해줘야하는 상황
(자가호흡은 있으시지만 의식이 없어서 아직 입과 코로 숨쉬지 못하고 기도로만 숨쉬는 상태)
2.콧줄
3.발움직임 많고 눈 꿈뻑꿈뻑 뜨시고 손은 이제야 아주 조금씩 움직이시는 상태
(눈감고 가만히 있는 시간도 많음)

제가 보기에는 아직 호흡이랑 내과적으로 조금씩 불안불안해서 분명 나중에 응급상황같은게
발생할 거 같기도 한데...
경험자분들께 여쭤보겠습니다

이럴경우,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기는 게 나은건지, 요양병원으로 옮기는게 나은건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는 큰 수술이나 세밀한 치료 외에 지금 아빠의 상태로 봤을때는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이나
치료가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양병원도 의료장비나병실수(?)에 따라서 2차, 3차 병원으로 나뉘는건가요?
또 요양병원에서 재활이랑 병행하기도 하는건지요
마지막으로 요양병원으로 가면 보호자 면회시간이 자유로운지(오래 같이 있을수 있는지)

앞으로 발로 뛰면서, 닥치면 뭐든지할 마음을 굳게 먹고 있어요!
병원내에 있는 의료 협력기관 소개해주는곳은 이제 가볼 예정인데요,
그러기 이전에 기본적인 내용은 알아야 할거같아이렇게 여쭤봅니다
자세히 말씀 안해주셔도 되고 대략적으로 말씀해주셔도 되니 답변만 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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