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남자목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혹시 중성화 수술한 의사분이 남자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 긴장하다보니 벤치에서 온 신경을 강아지한테 썼는데, 마사지는 안 해봤어요. 시도해보겠습니다

8개월이면 좀 힘든 시기이긴해요..
사회화 습득 시간이 지났고 이젠 모든 것이 다 무섭고 두려운 시기이니까요.
주인에게 많이 의지하고
낯선 소리, 낯선 분위기, 낯선 사람은 다 싫은시기거든요.

그래도 한살되기전이니까...노력하시면 차차 나아질꺼에요.
집에 낯선 사람이 왔을때 (친구 등등) 천천히 다가와서 냄새도 맡게 하고
간식도 주고 해서 사람이란 공격하는 대상이 아닌 좋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 시켜주는 노력을
꾸준히 하시고...
산책시 이상한 소

아 그런 생각을 못했었네요. 감사합니다!

밖에 데리고 나가서 무작정 모르는사람들 가까이 만나게 하지마시고
집에 친구나 아는 사람들 자주 불러서 강아지랑 오래 있게 해주고 이뻐하게 해주고 하면서
사람들은 자기를 이뻐해주는 존재라고 계속 인식시키면 산책나가서 사람들한테 안그래요..
저희 강아지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이뻐하는줄 알고 산책나가면 누가 자기랑 눈 안마주치나 자기 누가 쓰담쓰담
안하나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아무한테나 뽀뽀하고 꼬리 흔들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