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수치 387
텃골돌샘터
신랑이 당수치가 높아요
예전부터 물을 많이 마시고 많이먹고 다리가 항상 저리다 했는데
당뇨인걸 전혀 알지 못했네요 ㅡㅡ
이제서야 이리저리 알아보니 모든 증상이 당뇨에요
당수치기를 사서 며칠전 술 마신 다음날 아침 식후 재워보니 387
공복에 재워보니 364
당수치 300 넘으면 위험하다는 걸 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ㅡㅡ
그치만 지금 신랑이 사업을 하는게 있어 당장 입원해서 치료받을 처지도 못되고
먹는것만 신경을 조금 쓰고 있어요
3월 말엔 일주일간의 해외출장도 예정되어 있는데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이 괜찮을지 .. 그리고 일주일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신경쓰며 일을 해야할텐데
몸이 견딜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모를떈 몰라서라고 하지만 지금 당수치가 엄청 높은거 안 이상 그대로 둘순 없지 않을까요?
자금도 4월 말에나 풀려서 병원도 그떄 가자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까운 내과라도 찾아서 당수치를 낮추는 게 맞는게 같은데
그럴려면 입원을 해야하자나요 .. 어쩌죠.. 일 어느정도 정리될떄까진 하지 않으려고 할텐데
제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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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공복에 364면... 엄청 높으신데요;;;; 얼른 병원에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전 지금 식후 200넘는것만으로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데요...ㅠㅠ
고혈당에 오래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몸은 더더욱 망가집니다.. -
유진깡
급한대로 내분비과를 빨리 가지 못하면 내과라도 가서 인슐린이나 약을써서 내려야 될거 같아요... 저도 공복 237 나오고 그냥 일반내과 가서 인슐린 맞으니까 조금씩 혈당이 내리던데... 아무튼 제일 좋은건 내분비내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거고 그게 힘드시면 일단 내과가서 기본검사하고 약처방을 받으셔야겠네요
-
꽃겨울
혈당이 많이 높으십니다..당장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당뇨전문병원이나 내분비내과로 가셔야 합니다..
입원은 검사결과나 병원에서 결정해 줄겁니다..
남편분에 맞는 약물(인슐린)요법 .식이.운동을 꾸준하게 하시면 조금씩 좋아 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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