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ㅠ_ㅠ
나려
안녕하세요~
저는 딱~ 1차 정기검진 합격해서 다음 검진날을 기다리는
29세 삼중음성 처자입니다. ㅎㅎ
정기검진도 합격했고 재활의학과 선생님 만나서 다 괜찮아보인다고
그냥 이대로만 지내면 된다고 했는데..
주말에 벚꽃구경 가고..
어제는 회사 봉사활동 다녀왔는데 무리를 했는지
팔이 뻐근하더라구요..
서둘러 줄자로 재어보니 또 1센치 이상 차이가 나는거에요 ㅠㅠ
너무 속상해서 어제 있는대로 승질을 부렸네요..
복직도 서둘러 해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짧은 머리 열심히 볼륨이나마 살린다고 파마하고 다니면서 아줌마파마하고 다닌단 소리를 들어도
그냥 마냥 다 좋았는데
가끔씩 이렇게 툭툭 제 생활에 튀어나와 저를 다시 환자임을 각인시켜주는..
가슴의 까맣게 탄 자국과, 딱딱한 내 가슴 수술자국, 그리고 팔의 부종이..
넘 원망스럽네요.
별다른 팔에 무리를 안주어도 피곤하고 이러면
부종이 다시 재발할 수 있는건가요? ㅠㅠ
압박 스타킹 끼고 그냥 잠 잤는데 투병때보다 살이 빠져서 지금 압박스타킹을 끼고 자도 팔이 안저리더라구요..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언제까지 부종으로 걱정해야하는거에요 ㅠ 엉엉
-
연꽃
맞아요 붕대가 더 효과가 있죠..근데 저는 붕대를 감아줄 사람이! 있지만 잘 못감는답니다 후후
그래서 그냥 스타킹 착용 했었는데.. 스타킹 감고 일하러 나왔더니 다들 뭐 다쳣냐고 묻네요 ㅋㅋ 그냥 웃지요 뭐 ㅎㅎ -
헛나발
저도 붕대 힘들어서 초기에 잘 안했는데 부종이 잘 안빠져서
요즘 밤에만 하고 자는데 쫌 빠졌어요.
그것도 습관이되니 괜찮더라고요.
스타킹보다 붕대가 효과가 더 있어요. -
여자
힘내요@!@
-
호시
아 스타킹은 저는 병원에서 측정하고 맞춰서 샀었어요..
부종 교육도 받았고 한동안 붕대도 2주간 감는 방법 배워서 햿었는데 너무 힘들었거든요..
붕대감으면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엉엉 잘 치료할꼐요 감사합니다. -
아메
압박스타킹은 낮에 활동하실때만 끼는거예요.
저녁에 주무실때는 빼세요.
다니시는 병원에 부종증상 말씀하시고 진료보세요.
붕대 감는법 림프맛사지 교육 받으시고요.
스타킹은 개개인에 맞춘것이 아니기때문에
붕대를 감고 자는게 효과적이랍니다,
부종은 빨리치료할수록 좋아요. -
유리
계속 재발할까봐 겁이 나요 ㅠ 한동안 저도 매일매일 팔 재고 그렇게 살았었는데 또 잊어버리니깐 정신차리라고 오네요 ㅎㅎ;;
-
흰양말
병원에서 부종은 평생동반자라고 했는데요
잘관리하면 안생기고 무리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런 아이...
주무실때 팔을 가슴보다 위로해서 주무셔요
전 잠자기전 만세하고잔답니다.
습관적으로 움츠려들긴하지만...
정검까지 잘 이겨냈으니
그깟 부종따위도 잘 이겨내실꺼예요
살아서 세상을 즐길수있다는거에 감사하면서
저또한 긍정의 힘으로 버티는중~~~이랍니다.
맨날 팔비교하는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 일인. -
봄시내
네.. 매일 그렇게 해야겠어요 ㅠ 불편해서 한동안 안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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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원래 이게 부었다 빠졌다 하는거에요? ㅠ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스타킹 계속 착용하고있으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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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2센티 안됐으면 팔을 좀 위로해서 움직여주심 빠지구요
2센티 넘었다면 병원 함 가보시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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