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치료 다 끝난지 한달됐는데 손톱이 다 들려서
살이랑 분리되서 속은 텅빈거같구 아프구한데
다니는병원에 피부과갔더니 항암부작용이
아니라며 손이 까맣치가 않다나 전 선항암했거든요
어이없어서 타이레놀처방해주더라구요

깍...................ㅜㅜ

저도 3분의1이 떴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줄어들지만 문제가 김치든 양념같은게 그사이로 들어가서 난감한상황이 ㅋㅋ

전 6차중인데 이 손톱으로 아들래미 레고 블럭 떼주고 그랬는데 흑흑
근데 탁솔 넘 싫으네요ㅡ 손 마디마디 발톱 손톱 팔 다리 넘 저려요
몸이 계속 쑤시는거 같고용~ 아 진짜 빨리 끝났음 좋겠어용

항암 끝나면 손톱 예쁘고....빨리 자랍니다..
저도 손톱이 노랗게 변하더니......신경쓰였는데....잠깐 메니큐어로 노란 부분만 커버했어요
발톱이 늦게 자라서 오래갔어요^^
전 괜찮은데......주위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서요...

아프진 않지만 ... 시간이 가면 갈수록 눈에띄게 진행이됩니다. 6차라 앞으로 걱정스러워요
빠지지않는다하니 다행이에요... 어찌나 겁이나던지요

아프진않죠? 저도 그러길래 손톱을 짧게 잘랐더니 별로 신경 산쓰이더라구요

저도 손톱때문에 고생했지만
지금은 이쁘게 잘 자랐어요~

손톱이 뜨고 손가락이랑 껍질벗겨지다가 말더라구요.다행히 빠지지는 않았어요.

탁솔부작용중 하나에요.. 저는 손톱끝마다 물이차고 그래서 나중엔 손가락 안쪽이 다 벗겨지고 그랬어요. 집안일 하실때 꼭 장갑끼고 하시고요. 심지어 동전만 맨손으로 만져도 독이오른 것처럼 쓰라렸어요.
나중에 항암끝나면 다시 천천히 회복된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