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아빠 얼굴 기억 못하겠어요. ㅜ.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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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추석연휴가 있었으니 좀 얘기가 다른데
이번주는 월화 11시 넘어서 들어오고 (거의 12시 다되서요)
수요일부터 금요일 내내 늦게 생겼더라구요.
파견나갔는데 왕복 세시간거리라 뭐 사실 일찍 출발해도 집에 오면 10시 안팎인데
그마저 늦게 출발하면 11시가 훌쩍 넘거든요.
저번달만 해도 아빠 올때까지 기다리게 하고 재웠는데
너무 늦게 자고 아침에 넘 늦게 일어나서
그냥 일찍 눕히고 재웠더니 그 때문에 아빠 얼굴은 이틀내내 못보고 지내고 있네요.
어제도 아이가 아빠 보...아빠 보....하더라구요. 보고 싶다고 ㅜ.ㅜ
그래도 없으면 아쉽고 무엇보다 저랑 다르게 혼내질 않고 보면 예뻐라하니 찾나봐요.
저는 신랑 늦게 오면 저녁 안해도 되니 편하긴 한데 ㅎ
애가 아빠를 못보니 그건 안스럽더라구요. ㅜ.ㅜ
연말까지 쭉 바쁠 것 같은데 울 딸 안됐어요. 주말에라도 아빠가 잘 놀아줘야 할텐데..
또 애 아빠는 피곤해서 쉬려고 하고...
이러다 가끔 아빠 얼굴 보는 날엔 애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밤에 보면 잠도 안자려 하고
다만 너무 저랑 붙어 있음 아빠한테 잘 안가려 하긴 하는데
주말 보내면 또 아빠 찾고..
딸램 갈피를 못 잡겠어요.ㅋ
이제 수요일이라 그런가.. 금요일 되면 아빠 안찾을 수도..ㅋㅋ
그러다 주말 보내면 또 아빠 보고 싶다 찾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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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
그러게요 바쁠땐 너무 바쁘고 한가할땐 좀 낫고 들쑥날쑥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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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빛
정말 일만하는게 안타까워요 우리남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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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
에고. 바쁜 아빠도 안됐고..아가도 안됐고..ㅜ.ㅜ 다들 고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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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우리 딸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말이 아빠 언제와 예요 ㅋㅋ 늦게들어오구 아침일찍가고 당직하고 ㅜㅜ 말도 잘못할때두 아빠 당직이라는 말을 할정도였어요 ㅋㅋ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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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빛누리예
주말부부 15개월 했더니 애가 엄마 껌딱지 되긴 하더라구요. ㅜ.ㅜ 그러다 두돌전에 같이 생활하는데 그나마 예전보단 덜하구요. 한동안 칼퇴근해서 집에 일찍 왔더니 좀 나아졌었거든요. 아가도 안됐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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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햬
저희집 남의편은 한달에 보름은 출장갑니다ㅜ울꼬미 이제 4개월반을 지나고있는데 아빠 얼굴 모를까봐 걱정이에요ㅜ요맘때부터 낯가린다는데ㅜㅜ 바쁜 아빠를 둔 안쓰런 아기들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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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
한달씩 비우면 제 딸도 그럴듯요 ㅎ 집에 저랑만 있으니 아빠가 더 그립니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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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두돌전에 한달씩 출장갔다오면 대면대면 하더라구오..두돌된 아들 요번에도 한달채우고 오늘 한국오는데 아이패드 사진속 아빠보고 아빠찾아요 근데 전화통화하면 아빠하고 몇번 부르고 딴짓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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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아마 오늘 부터 슬슬 아빠 안찾을 것 같아요.ㅎ 월화가 특히 찾더라구요.그러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안찾다 주말에 보면 또 월요일날 찾고..ㅎㅎㅎ 매주 반복이네요. .ㅜㅜ 안쓰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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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에구,,,읽다보니 아이도 아빠도 짠합니다
아빠도 아이 자는 모습만 보구 완전 사랑스러울것이고
아이도 아빠 주말에 보구 완전 좋아할거구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요~~
아빠 생각 안나게 열심히 놀아주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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