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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2개월된 남아키우는데 월욜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게됬어요
집에서 걸어서 2분도 안걸리는 바로 베란다에서 보이는 관리사무동 어린이집이요
월요일엔 같이 가서 30분있다가 오고 어젠 문앞에서 헤어지고 우는 아이보며 한시간 있다가 데릴러갔어요
ㅜㅜ 마음이 편치 않더라구요 한시간동안 막상 놀긴잘놀고 간식도 먹었다는데...
오늘부턴 두시간 있는건데 도착하자마자 또 울더라구요 ..ㅠㅠ
선생님이 엄마 빠빠이 해야지 하니까 더울면서 손을 뻗는데 이렇게 보내도 되나 싶네요
물론 제가 다음달말엔 둘째 출산이라 어쩔수 없이보내는 거여서 더그런거같아요 ,,
장난감도 집보다 많고 친구들도 있어서 놀땐 어떨지몰라도 저랑 헤어질떄 우는거보니 저두 짠하고그래요 흑흑..
다들 이렇게 보내셨나요 ? 좀더 커야 쿨하게 빠빠이 하면서 들어가는거죠?
다음주부터는 점심도 거기서 먹고 올텐데 걱정이 이만저만 이네요
첫애라 잘모르고 .. 아 , 그설날 같은거 있으면 선생님께 떡이라도 챙겨드리고 그러나요?
그냥 새해복많이 받으시라고 말만 드려도될지 모르겠어요 동생은 저보고 별걸다 신경쓰냐는데
애기가 우는걸보니 더 신경이 쓰이네요 .. 날씨도 우울한데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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