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한번은 시어머니께서 아주버님네와 우리, 그리고 부모님 세식구 3층집에서 같이 살고 싶다 하셨어요
옆에 있던 신랑이 엄마가 작은 아버지와 작은 어머니랑 같이 먼저 살면 우리도 그런다고 하니 아무말 없으시더라구요
완전 속 시원 했어요

화 낼 일도 많네요.. 서운하실 수는 있지만 삐져서 소리지를 정돈 아닌거 같아요~ 나중에 친정부모님과도 같이 살 생각 없다고 하세요..

흠..
싫네ㅈ

그냥하시는 말씀이거나 바램이니시고 구체적인 계획 말씀하신건가요?그냥 막연하게 말씀 하시는거면 저라면 대답안하고 그냥 웃어요.진지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잡는 단계에서 의견물으시면.남편설득후에. 같이살면 좋은점도 있지만.불편하고 속상할일도 많아진다더라.자주 찾아뵙고 지금처럼 잘지내고싶다 이렇게 할듯해요.
그후계속그럼 단호히.
어쨌거나 부연설명잘하시고 화 풀어드리세요.

하지마세요~~~ 담에 또 이 일가지고 이야기 나오면
어머님~ 저도 친정부모님이랑 집짓고 살려구요~~하세요.. 소리를 왜지르나요 참..

그게 소리지르고 전화끊을만큼 잘 못한건줄 모르겠네요 ... 저라면 전화 안해요;; 어른답지 못하시면 대접해드리기 힘들듯요;

여기서 계속 미안하다하시면 집짓고 시누네랑 살가능성이 생겨요~ 님은 님부모님과 집짓고 살아야겠다고하세요~ 어머니은 시누랑 집짓고 사시라고하고요~ 시댁들은 하는말이나 행동들이 어쩜 저리 밉상들인지~

윗분에 저도 동감

죄송하다고 하실필요없는일인듯해요ㅋ 저였음 싫어요 보다는 그럼 우리친정하고 아가씨네 시댁부모님도 다같이살자고 했을듯해요 그냥 모른척하구계심 아들보고싶고 손주보고싶어서 먼저 연락오시겄쥬

서운하시겠지만 소리를 치실건 아닌것같아요. 지금은 전화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