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집 안방침대에 애기 뛰어 놀게 하세요??
옆집꼬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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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저보다 많지만 항상 쿨하게 서로 피해주지 말자고 더치페이 엄청 강조
언니네 딸은 울 아기보다 18갤더 많고 울 아기 잘 챙겨요 넘어 질까 따라도 다니고
고맙기도 하고 전 이사와서 동네 잘 모를때 여기저기 얼집부터 잘 알려주구요
근데 몇달 같이 다니면서 가끔 쫌 그렇다싶어지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그 언니는 전에 친했던 아기 엄마들 그 언니가 마흔이 넘어서 다 어렸데요 애 엄마들이
그래서 항상 자기한테 의지한게 싫었다고 밥 먹더라도 자기만 바라보고
머 그런말을 종종해서 전 절대 제가 손해보지 얻어먹지 않고
그 언니는 늘 자기집에 사람들 초대해서 밥 해줘도 상대는 안 불렀다면 그 얘기도 몇번
그래서 전 우리집으로 종종 불렀어요 어제도 울집서 삼겹살 구워먹고,,,
물론 언니네도 맥주나 과일이라도 사오세요
근데 어젠 울 신랑은 늦고 언니네랑 형부랑 그집딸이랑..
전 삼겹살 구워 나르고 하는데 언니가 우리딸 침대서 뛰어 놀게해도 돼? 하고 물어보는데
이미 그 딸은 안방 킹싸쥬 침대서 열나 뛰고 있음;; 저 솔직히 황당 했어요
그러면서 울 애기까지 같이 올려 뛰게 하면서 벽쪽으로 창문모서리땜문에 공간 있다니 거기가 배게 데주라해서
데주고.. 그 아이가 뿌뿌 하면서 침 튀는걸 막 하는거예요 침대위에서 ㅠㅠㅠㅠㅠ
울 아기까지 막 따라하면서 계속 뿌뿌.........
아흑 침대 이불 그제 바꿨는데..영 찜찜
제가 예민한거예요?? 전 남의집 안방침대에서 뛰게 하는거 심하다 싶은데요
그러면 그집 아기는 11시는 되야 잔데요
저흰 9시 늦어도 10시엔 재우는 주의라..
항상 우리집 오면 11시 채워서 가려고 해요..가고나면 전 뒷정리도 하고 요샌 날파리땜에 설거지도 다 하고 자야하는데
어제도 낮에 제가 너무 피곤하고 씻고 싶어서 일부로 계속 청소해가며 씻고 싶다고 일부로 그랬어요
근데 언니는 안방 침대서 애들하고 놀고.. 형부는 거실에서 맥주한잔하면서 뉴스 보시고
어젠 쫌 짜증이..... 그래서 티를 냈더니 언니가 9시반에 가네요...........
언니는 우리집에 6시도 안돼 왔는데요....
아 제가 예민한건가요? 그집아이 밥 안 먹어서요 주말엔 보통 2.3시 첫 끼니를 한데요
그래서 저랑 신랑 울 애기랑 언니랑 그집 아기 요렇게 놀러 가면서 우린 점심때 도착하니 밥부터 먹고 놀자니
자기넨 아점 먹었다면 대놓고 별루..
울 신랑은 아점이고 먹고 끼니는 제떄 먹어야 하는 스탈이랑 짜증
중간에 저 눈치..
결국 도시락꺼리 사서 도착해서 먹고 놀자 했는데 언니네는 아기 안 먹는다고 딸랑 김밥 한줄 사오더니
막상 같이 먹으니 우리꺼 잘 드심;;;;;;;;;
신랑 그뒤로 왠만하면 같이 어울리는거 싫어하네요
우리가보다 나이가 더 많으니 우리가 자꾸 맞춰 줘야하고..
한번은 같이 놀러가서 아침리조트 조식 먹자니 돈 아끼자고 라면 챙겨와 끊여 먹자해서 신랑 또 싫어했거든요
신랑은 머든 밥은 잘 챙겨 먹자 주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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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만나서 한 쪽이 스트레스 받는 사이는 안 보는 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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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진주
안맞는거예요
그분도 예전에 엄청 손해봤다 말하지만
실상은 모르죠
괜히 이런 인간관계에 힘빼지 마시고
거리두시다 멀어지심이 답인듯하네요 -
상1큼해
근데 님이가서먹어야돼는거아닌가요? 그언니네는부부끼린와서 좀이해가안가네요 저라면. 남편도없는집에. 그렇게못갈꺼같네요그리고본인이언니면서더치강조하는것도 웃겨요~~~본인이 나이많다고 더안내겠다는데 물론. 그래야 서로편한데. 그것도 본인입으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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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짜증나요ㅜㅜ 글고 아랫분들말씀대로 더 싫어질꺼에요.. 멀리하세요 사건터지기전에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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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슨
침대는 진짜아닌듯 안방자체는 못들어가게해야맞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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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코드가 안맞는거 같으신데요.. 침대서 뛴건 거실에서 뛰면서 아래집 피해보는것보다 날듯싶어서 였을꺼같고.. 아이들은 원래 뛰면서 에너지를 발산시켜요..^^ 아이는 키우면서 터득하게되더라구요.. 어른들과 안맞고 스트레스받는게 많으시다면 그냥 만남을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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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침대에서 뛰는거야 싫긴하지만 애들이니 그렇다하는데 다른건 넘 스트레스네요 남들과 관계도 중요하지만 내가족이 싫어하면 거리를 좀 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서로 맞춰가며 사는건데 그언니분 너무 일방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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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근데..그렇게.친하게지내고 하다보니..대부분.저도그렇고..마음에.다.드는건아니더라구요..첨엔 너무좋고재미나고하다가...어느선을 넘긴다고할까..그럼 점점 안좋은점이보이죠..더친해지느냐..끝이냐.의...갈림길같더라구요..
방식의차이니..그지인분도..맘님도..그리 잘못하거나..그런건 모르겠어요.. -
VE
밥 먹는거부터 스타일이 안맞으시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언니분 자기말로는 그렇다 해도 사실 빈대 근성 좀 있으신거 같아요. 저는 주인이 허락하지 않으면 침대에서 뛰는거 못하게 하긴 하는데 주변에 침대 있는 집들은 대부분 애들 뛰어놀게 하더라구요. 근데 밤 늦게까지 눈치 없이 안가시는거 넘 별루네요. 속 털어녾고 얘기하시는 성격 아니시면 계속 스트레스 받게 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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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님도 대놓고 말하세요
그쪽도 뭐 이래저래 손해보기싫어하는데.. 굳이 ㅡ
다맞춰주면.. 얘는 나테다맞춰주네 편하네 이리생각하죠.
남의집에 신랑도 없는데... 신랑까지대동해서 삼겹살먹는것도 전 이해불가네여 ㅜㅜ
그럴꺼면 자기네집에서 지식구들끼리궈먹지... 뭐 식당온것도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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