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건강단식을 한번 해봐야지 생각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감자단식을 하면 몸도 알칼리성으로 바뀌고 좋다고 하기에

제가 지난 화요일(20일)부터 4일동안 감자단식을 했습니다.
원래는 월요일부터 해서 5일간 하려고 했지만, 사정상 월요일 부터 시작을 못하고 화욜부터 해서 4일동안했구요.
하루 세끼를 감자 작은 것 하나 먹었구요.
틈틈히 배고플때 토마토를 먹었는데(거의 안먹으거나 다름없어요.. 원래 토마토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은 복식중인데요.
이틀째 미음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제가 원래 변 하나는 기똥차게 봤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서 10분안으로다가...
가끔은 하루 2~3번도...(물론, 과식을 하거나, 술을 마신 다음날이지만,,)

근데 단식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변을 못보고 있습니다.
날수로만 따지만 6일째가 되죠..
방귀는 조금씩 낍니다만,
노력을 해봐도 잘 안되네요..
아직 배가 더부룩 하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그래도 걱정되어서 글 남깁니다.

궁금한것도 덧붙여 물어봐도 되겠지요?1. 마그밀인가 뭐 그거 지금 먹어야 할까요?
아직 몸이 힘들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기다려 볼까요?

2. 제가 원래 매운거, 짠거 워낙 좋아하는데, 그동안 소금이나 염분을 전혀 먹지 않아서
나름 몸 상태를 만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짠것은 참겠는데, 매운것이 계속 당기네요... 걍 김치라도 한조각 먹고 싶지만, 지금은 그냥 참고 있는데요.
이제 내일부터 죽 먹으려고 하는데, 김치죽같은거 먹으면 안되나요? 본죽에서 파는 육개장죽 같은건 안될까요?

3. 계란죽 같은건 먹어도 될까요?

4.해물찜 같은 건 언제 부터 먹으면 될까요? 주말에휴가 겸 단체 MT가 있는데, 그때 닭 같은건 먹어도 될까요?
순대도 너무 당기네요.. ㅠ.ㅠ

질문이 두서도 없고 좀 지지하지만,
그래도 고수님들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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