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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님의 담당샘이 약 처방보다는 식이조절과 운동을 권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일겁니다. 운동을 해야 하는 사람이 약에 의존하게 되면 결국은 회복 불가능의 당뇨로 진행될 수 있거든요?

저항성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 그리고 지름길이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놀라울 정도로 감소시킵니다.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췌장 분비 능력이 현저히 열등하므로 일본을 포함한 동양인들은 서양인과 달리 인슐린 저항이 일어날 때 췌장이 그걸 극복을 못해 당뇨가 흔히 생깁니다.이런 경우는 췌장 분비 능력을 강화하기보다는 저항성을 낮추는 게 급선무지요.

그니까 제 췌장검사결과가 어떻다는건가요? 의사는 정상이라하고..다른분 댓글보니 정상범주가 아닌거같은데.. ;

식후 튀는게 어느정도면 튀는 건지요?

인술린 저항성이 있을 때 보통 췌장은 최대 3배 정도의 인슐린을 생산합니다. 이걸로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으면 어쨌든 정상 혈당이 유지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면 결국 저항성 때문에 당뇨로 빠지게 되지요. 공복은 괜챤은데 식후가 뛰면 췌장 검사를 해보라는 게 이런 이유랍니다.

식후혈당이 뛰는 건 두 가지 이유입니다. 하나는 인슐린 저항성, 둘은 췌장 인슐린 분비 능력 저하. 식후 혈당은 저항성이 있더라도 일단은 인슐린 분비 능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네..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당뇨에 관한 지식이 과히 전문적이시네요..^^ 알면 이긴다고 저도 노력하고 실행해야겠어요^^

0.78~1.89요? 그럼 전 높게 나온거 아닌가요? 기준치 안에서 벗어나는건 안좋은거같은데.. 저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모르겠어요. 좀전에 어디선가 글에서 검색해보니 기준치가 1.1~4.4라구 나왔던데 이건또 몬가요.. 글구 체중은 굳이따지자면 약간 과체중이지만 이정도의 몸은 제주위에 건강한 보통사람들몸무게인데 당뇨니까 더빼야한다~~라는거죠모 ^^;

공복은 오늘 103나왔어요. 평소에도 95에서~110대정도까지 나와요..물론 아주 가끔 120넘을때도 있지만 전날 과식했거나 늦은시간에 먹었을때 그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