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일년에 두세번 가는데 항상 모시고 가요..
그래서 올해 12월에 보라카이 끈었는거든요 우리가족끼리만!
근데 또 맘이 약해져서 호텔을 패밀리룸으로 끈었네요.. 부수다님 모시고 가야할것 같아서.,,

남편눈치 엄청 보여요 ㅋㅋㅋ
다행히 시댁은 여행을 아주 싫어하세요 ㅋ

저도 다시는 안 모시고 가야지 하믄서도 또 모시고 가고 .ㅜㅡ 한번 큰 맘 먹고 한해여름 우리끼리 댕겨오고 죄지은듯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요ㅜㅜ.. 이젠 이게 내 팔자구나하고 모시고 다닙니다. 이제 기운이 빠지셔서 다니시는것도 이제 몇번 남지않으신듯.ㅜㅜ 댕기실때 잘 참고 인내하다 보믄 언젠가 가슴에 많은 재산으로 남을거라는 위로로 또 모시고 갑니다.ㅋ

저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수영 해야하니까 아빠는 사진찍어주고 엄마는 애기들 봐주셔야해서 같이 가는데요? ㅋㅋㅋ

농담이에여 ㅋㅋ

영어/가이드/운전.. 다 제 몫이라 부담스러워 죽겠네요 ㅠㅠ

참 착하신 따님. 효녀시네요^^~ 재미나게 잘 댕겨오시길. 홧팅!!

아하~ ㅋㅋㅋㅋ 생활의 지혜네여~ ㅎㅎ

지퍼백에 담으실 때 빨대 가장자리에 꽂아서 쭉 빨으시면(국물 나오기전까지)
진공포장 비슷하게 됩니당~~^^

아 그런 아이스가방있어여 버릴만한거 ㅋㅋㅋ 감사합니다^^

2중3중 비닐지퍼팩쌌구요 천으로된 작은 아이스박스에 얼음넣어 수화물로 했어요

포장김치 안좋아하시구요.. 진공포장하는 기계는 없어용 ㅠㅠ

예전에 꽃할배에서 장조림포장하던 진공팩을 써보시면 어떠세요?
아님...마트에서 파는 조그만 포장김치 가져가셔도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