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도 샹그릴라였는데^^
샹그릴라 호텔엔 한국인 직원이 5명정도 있대요. 로비에 한국손님오면 바로 붙어서 안내해주니 넘 좋았어요^^ 이메일로 얼리체크인 가능한지 추가요금 있는지 물어보세요~^^
물은 무제한 달라는대로 준다해서 매일 4병씩 받았구요. 조식은 끝내주고, 8noodles 도 정말 맛났습니다.
싱가폴날씨 무지무지 더웠습니다. 유니버셜에서 유모차에 땀범벅으로 자는 애기들 많이 봤습니다. 6살아이 체력이 어떨지..
첫날.. 호텔 누들집 조식,

비행기에서 잘 주무시는 가족스타일이심 상관없을거같은데 저는 거의 꼴딱 새기때문에..절대 다음날일정 무리하지 않아요. 컨디션따라 하시면 될듯싶어요.

근데 답글 적고보니 원글님 비행기 시간이 좀 이상...^^; 싱가포르랑 시차가 1시간 밖에 안나는데 목요일 밤에 출발해서 목요일날 새벽에 도착하신다니, 수요일 밤을 잘못쓰신건가요? 혹시 일정 잘못아실까봐 걱정되서 글남겨요 ^^;

마지막 날은 공항에 7시~7시 반까지는 간다고 생각하고 시간 넉넉히 두고 출발하시는게 좋구요..점보레스토랑은 양념통닭 칠리소스 양념 맛에 크랩 비벼준다고 생각하시면 되요...더도 덜도 아니라 딱 그정도...우리나라에 온갖 맛있는 레스토랑 다 들어와 있어서 파리나 미국에 미슐랭 스타 받은 레스토랑 가도 별 감흥이 없으니까..큰 기대보다는 그냥 경험상 먹어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점보레스토랑 다른 메뉴는 그냥 퓨전 중국집 메뉴같은 분위기더라구요..

저도 숙소가서 쉬는데 한표예요~ 저희는 작년에는 센토사 w에 2박하고 리츠칼튼 2박했었는데요 이번에도 샹그릴라 라사 2박, 마리나 2박해요..숙소 이동은 생각보다 쉬워요 택시타도 택시비도 많이 안나오고요..밤비행기 타면 비행기에서 자도 자는게 아니예요~그리고 아이들은 흥분해서 자라고 해도 만화도 보고 자다깨다 하니까 내리면 컨디션 좋을애들 별로 없어요...특히 6살 아이 강행군 하다가 몸살이라도 걸리면 이도 저도 안되지요..목요일에 유니버설이 한가하다고

밤비행기 무척 힘들 거예요. 애들은 비행기 안에서 나름 잘 수도 있는데 어른들은 웬만해서는 잘 못 주무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한숨도 못자요 ㅠ.ㅠ) 얼리체크인 가능하면 부탁해서 오전에 몇 시간이라도 자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몇 시간이라도 자는 것과 그렇지 않은 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무조건 물놀이 좋아할 테니 첫날은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숙소에서 물놀이를 하고 오후에 센토사를 좀 돌아보시거나 비보시티(쇼핑몰) 정도의 거리 내

슈퍼트리쇼는 야외라 그냥 보셔도 돼요. 7:45. 8:45 ..입장료 내는건 두개의 돔인데 플라워돔과 클라우드돔.. 시간이 없어 한군데만 본디면 클라우드 추천요~^^

실례지만...위에 분과 제가 거의 비슷한 스케쥴이라...리버크루즈는 어디서 타고,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나요? 레이저쇼는 큰나무 레이저쇼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보려면 돈내고 가든스에 들어가야하나요? 아님 야외에서 볼수있나요? 저녁시간에 점보, 쇼, 크루즈 가능한가요?

도착하는 날은 애들은 피곤한지 모르고 기분이 들떠 있을겁니다. 유니버셜 가셔도 컨디션 좋게 즐길 수 있을거 같은데요. 마지막날은 일찍 공항에 가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서두르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가 쉽지않죠. 출국전날 점보, 리버크루즈, 레이저쇼 등등을 해결하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11살은 강행군으로 목요일 갈 만한데.. (유니버셜 도착날이요) 6살 아이는 잘 모르겠어요^^; 점보는 아이가 너무 궁금해해서 안먹으면 계속 얘기할까봐..ㅎㅎ 첫 번째 저녁에 먹었어요.아이가 떡볶이 좋아하면 진짜 맛있어하더라고요.호텔은 번거롭지만 생각보다 택시비가 저렴해서 옮기기 괜찮았어요.
아이가 배호텔..가보고 싶다고해서 (어디서 들은 건 많아서요.ㅎㅎ) 마리나 옮겨서 일박 했는데..2박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