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상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들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있는 내당능 장애로 믿고 있는 사람이입니다.

전 몇번 글을 올렸지만 지금까지 당화혈색소나 당부하검사(모두 2차례 시행 모두 정상범위) 에서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집에서 재는 간이 혈당기에서는 간혹 식후 2시간에서 170-180대가 나오곤 합니다. (과음 후 다음날)

그래서 3개월 전부터는 매일 저녁 헬스도 하고, 단순 당이나 과자, 라면등은 먹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음식조절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제가 176/59 여서 살을 찌우기 위해)

그런데도, 아직 금주를 하지 못한 때문인지 운동을 시작한게 4개월째인데도, 아침 공복은 90-100대로 유지하는데,

식후 2시간 혈당이 가끔 내당능으로 나오는데요...
제가 궁금한게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면 계속 내당능에서 머무르는 건가요?

아님, 정상으로 갈 수 있는 건가요?

아님, 그래도 당뇨로 가는 건지...

확률적으로는 1년에 10%정도가 당뇨로 간다고 하는데, 그런 확률이면 한 10년후면 다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기 분들의 글들을 읽어보면 내당능 장애에서 관리를 열심히 하신분들도 지금은 약 먹고 하신분들이 꽤 있는것 같아서....
제 나이(34)가 아직은 헤쳐나갈날들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이런저런 괜한 걱정을 해봅니다.

오더라도 한 60세 이상에서 오면 좋을것 같다는 마음 약한 생각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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