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원래 친척집에 있던 강아지인데 그 집에서 짱구를 놀아줄 시간이 없다고 애가 외로워한다고해서
엄마가 저희집으로 데려온지 이제 1주일 넘었어요. 참고로 짱구는 이제 10개월된 치와와예요
애가 겁이 많아서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한 삼일정도 지나니 먼저 놀아달라고도하고 밥도 잘먹고
집에오면 반기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털이 심하게 날려서 평소에는 울타리쳐서 키우고 가끔 꺼내서 놀아주고 하는데요.
이때부터 문제가된게 얘가 혼자서 못노는거같아요 개껌도 줘보고 공도 줘보고 인형도 줘봤는데
혼자 못놀고 계속 하루종일 놀아달라고해요 그래서 계속 놀아줬는데 끝이없네요
저는 현재 고등학생이라서 야자끝나고 집에오면 밤에 잠깐밖에 못놀아주는데
엄마는 털날린다고 별로 안좋아하시고 아빠도 일갔다가 오면 저녁에밖에 못놀아주세요
얘는 하루종일 사람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ㅠㅠㅠㅠ 진짜 불쌍해죽겠어요
집에 사람 있으면 진짜 애처로운눈빛으로 놀아달라고 낑낑거려요ㅠㅠㅠㅠ

원래 다른 강아지들도 혼자서 못놀고 계속계속계속 쭉쭉쭉 끊임없이 놀아달라고하는건가요?
그럼 계속 놀아줘야되는건가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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