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항암 기다리는 중인데요..
해솔
안녕하세요 ^^
병원나이 33세 (한살 어리게 나와서 기분 좋아요ㅡㅡ) 미혼입니다.
8/26 부분절제 수술받았습니다~ 9월 4일에 결과받았는데..
두둥.. 3기 초..2.5cm 림프전이는 1개..
그래서 사실 2기쯤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앞전에 생존률 이딴거 막 봐버린 상태라 멘붕이더라구요ㅡ.,ㅡa
처음 혹 발견해서 검사받으러 다니고 , 유방암이라 수술해야한다 했을테도 담담했는데..
막상 수술받고 나서부터 가슴이고 팔이고 내몸같지도 않아서 더 무섭고 서럽고 화나고 짜증나고 그랬다가..
수술후 결과받은 후부터는 내내 좌절모드..
기운차리기 시작한지는 5일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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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 항암인데 다들 준비는 어떡게 하셨나요?? 질문이 쫌 ;;;
회사 이직한지 5개월이라서 휴직이란건 없더라구요ㅠ
어제 퇴사하고 보험청구하고, 향후 실업급여 관련해서 고용보험 상담받구,
낼은 오랜만에 방청소를 대대적으로 할 예정이에요.모레는 화장실 청소 ^^;
제가너무준비를 안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
그래도 나름 눈동냥 쬐~끔~해서 안먹던 아침도 먹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삼시세끼 다먹고, 중간에 간단한 간식도 챙겨먹는데, 좋아하던 과식,폭식을 끊으니까 1kg씩이나 빠지더라구요 ㅋ
그냥 평소처럼 지내다가 병원가면 되는건가요??
병원에서는 어떤 항암제를 사용할것인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원래 안가르쳐주나요?? 첫항암때 아주 싹다 물어볼테야 쳇 ..
참고로 전 호르몬/허투 모두 음성이라서 오로지 항암치료와 방사선 밖에는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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좍좍
에고.. 첫항암이라 힘드실텐데ㅠ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같이 씩씩하게 이겨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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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어제 첫 항암 했어요.하기전에 .치과두 다녀 왔구. 평소 보다 잘 먹고.. 주사 맞고 물 많이 마시고 있어요. 약간 울렁.거리는건 있지만 참을만 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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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력
안그래도 운동해야지 햇볕쬐야지하면서도 맘상태가 우울모드니까 방에서 한발짝도 떼기 싫더라구요ㅡㅡ 그래도 힘내기로 했으니 좋은볕도 쬐고 근처 공원으로 산책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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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저도 치과 추천하고요. 체력 기르시기위해 운동하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눈썹문신할까 고민하다 하지 않았어요^^워낙 꾸미는거에 관심이 적어서~~가발 어디서. 어떤걸로 할찌 미리 구경해보는 것도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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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
넵~감사합니다^^ 사실 어떤 항암제인지만 알아도 미리 검색도 해보구그럴텐데 걱정 많이 됬거든요ㅠ 담주에 선생님만나면 자세히 듣고 질문할것도 미리 체크해가려구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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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우선 항암전에. 잘드시면 되요 그리고 항암하시기전에 분명 담당쌤이 항암약. 뭐쓰는지 어떤부작용 증상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꺼예요 그리고
물많이 드세요 그래야 항암약성분이 빠져나와요
그리고 부작용이 없기를. 바라지만 꼬옥 끼니는
챙겨드세요 그래야 이겨내실수있어요. 힘내세요
잘이겨내실꺼예요 화이팅 -
진솔
저도 회사땜에 고민 엄청했어요ㅠ 버텨볼까싶기도 했는데 이직한지 얼마되지않아 눈치도 보이고 무엇보다 하루종일 말하는 직업이라 숨차고 체력적으로 힘들었거든요~이왕 쉬는거 좋은기회다 생각하고 그동안 못해봤던거 다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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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젊으신 분이면 항암 견딜만 해요.
저는 항암날만 빼고 일 계속 다니는데 아쉽네요.
일 안하고 집에 있으면 몸이 더 쳐져서리. -
이든샘
넵~ 감사해요^^ 오래전에 눈썹문신 했는데 새삼 하길잘했구나 생각들어요~치과 예약도 바로 했구요^^ 우리 같이 씩씩하게 견디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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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항암들어가시기전에 잘챙겨드시면서 수술하신몸 잘회복하시고,치과가서 스켈링받으시고 치아전체적으로 점검받으세요,그리고 눈썹문신 안하셨음 하는것도 괜찮아요항암하심 털이 다 빠지실꺼라서ㅠ 사이트에 검색해보심
항암하기전 준비할것들 적어놓은 글들 있으세요^^
검색하셔서 도움받으세요~젊으신데 힘내서 화이팅!하세요.저도 항암3차중인데 씩씩하게 잘견디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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