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아이가 놓고온 교과서 가질러 학교에 갔다가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에 관한 학교생활을 들었는데요
많이 실망스럽고 앞이 막막했어요.
친구관계에서 저희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귀찮게 하고 방해하니 다툼이 생기거나 친구가 저희아일 이르는 경우 많다하고 선생님이 지적으로 자주 이름 불린다하고
학습태도가 상당히 안좋고 수업중 돌아다니기 일쑤라 하고요.
절 보자마자 어머님과 상鍛蹈?상담하고 싶었다면서 온통 잘못된 행동들 투성ㄴ이더라구요.
정말 심난했어오.
물론 집에서 느끼는 부분도 있어 공감되는 내용이기했지만 생각보다 심각했어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넘 실망스러운 마음과 엄하게 바로잡겠다 하는 다급한 마음에
결국 아이에게 엄포를 놓고 아이는 울어버렸어오.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가 어렵네오.
마음이 동하지 않으먼 안하는 점이 아ㅃ를 쏙 빼닮은 8살 남자아이.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공감이 잘안되고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아이. 어떻게 고칠까오?
아빨 쏙 닮은것보니 선천적인 기질 아닌ㄴ가요?
후천노력으로 될까요?
저희남편도 아직까지 배려공감안되고 자기위주이거는요. 맘안내키는일은 해야할일이라도 안하구요
8살아이를 보며 앞으로 10년후 똑같을까봐 두렵네오.
이런 비슷한 경우라든지 어떠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위로 한마디.. 복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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