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인데 신랑친구들한테 이런대접 해줘야되요?
파랑
꼭 임신해서 생색을 내려고 하는게 아니라
진짜 몸도 무겁고 속은 속대로 다 타들어가는거 같은데
신랑 친구들 이사람 저사람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오는듯한..ㅡㅡ
제가 꼭 밥까지 해서 먹여야 되나요?
아니단돈 오천원 하는 과일 하나라도 안사고 걍 빈손으로 오는데
어찌나 꼴배기 실턴지ㅡㅡ
진짜 신랑도 꼴배기 실코 앞에서 내색할수도없고
아ㅏㅏㅏㅏㅏ 속은 속대로 다 타들어가요
신랑은 상한번 개주는게 도와주는것..
내가 밥까지 차리고 과일까지 깍아다 날라야되니ㅡㅡ
진짜 짜증나네요 오늘은 친정엄마한테 전화와서
한참 힘들때라고 무리한거 하지마란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더더짜증나요
아니 술을먹을꺼면 밖에나가서 밥먹고 술을 먹던지
집도 쫍아 죽겟그만 ㅡㅡ 밥차리는 내내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솟아올라서 그런지
배는 배대로 계속 뭉치고........................................
다른 막달된 예비맘들.. 신랑들이 많이 도와주고
저희 신랑같이 집에 친구들도 데리고와서 밥달라는 신랑들도 잇나요?
우리신랑만 그러는건지..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드려서 그러는건지ㅡㅡ
아무튼 진짜 짜증나서 살고싶은마음이 뚝뚝다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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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울 신랑도 연하에 둘다 막내라 서로 챙겨받을줄만 알았지 알아서 챙겨주진 못하더라고~ 처음엔 신랑한테 섭섭했는데 지나고 보니 해주기 싫어서가 아니라 몰라서 못하더라구요~ 지금은 이것좀 해줘~ 저것좀 해줘~ 부탁아닌 부탁을 하니 이젠 알아서 해줘요~ 상도 차리고, 음식물쓰레기도 버려다주고~ 설겆이도 가끔해주고~ 근데..말안하면 안하는건 남자들 다 똑같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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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여자
힘들다고 말해도.. 뭔 소용이 있었으면 이러케 사정까지 해서 올렷겠어요ㅜㅜㅜ 진짜 너무 스트레스네요.. 난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지 알았는데.. 위에 분들 말씀 들으니까.. 우리 신랑이란놈한테 진짜 정떨어지고.. 살기 싫어 지네요.. 뭐하나 제대로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지는 돈번다고 .. 에혀... 힘들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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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찬
눈치없는 친구들도 문제지만, 신랑이 더 큰 문제인거 같아요..
남편한테 말씀 드리세요..그리고 술먹고 싶으면, 밖에서 먹으라고..
근데, 와이프가 막달인데 남편이 밖에서 술마시고 돌아다닌다는 것도 쫌..
저라도 100% 열받고, 화날꺼 같아요.. -
볼수록중독
신랑이 너무 하신듯...티 팍팍내세여~임신했을때 여왕대접받아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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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우람
스트레스받을만 하네요~ 배부른 와이프를 생각하는 마음이 부족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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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정말진지하게 말해야할듯..부인생각도 해줘야죵..저희는 신랑이 요리도 다해요..냉장고 냄새가 너무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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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전 8개월인데 아직도 음식쓰레기 이런거 못버려서..시엄마나..시아부지 아님 신랑이해요..
아예 손을안데니까 알아서 해주시는듯...제가하면 하루종일 토해서 ㅜㅜ
신랑한테 말하세요..전 설거지감 많이 쌓여있음 신랑한테 해달라고해요..
스트레스받으면 안좋은데 ㅜㅜ 신랑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야죠.. -
서희
그냥 앓아 누우세요!!! 전 밥도 안하는데;;; 신랑 거의 사먹든지..신랑이 밥 해서 주는데...저도 신랑 밥 차려주다가 몸이 진짜 힘들어서 막달엔 거의 밥을 못해줫어요..좀 미안하긴 했지만; 제 몸이 살아야 하니까; 침대에 두러누워서..신랑 퇴근 맞이 하세요..저녁도 아예 해놓지 마시구요.. 아파서 끙끙 앓는 소리 내시구..몇번 울다 보니..신랑도 사태 파악이 되든지..투정 안하던데..막달에 왠 친구들 밥상까지?@?@?@?@ 애기 낳구 평생 원망 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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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저라도 화날거예요..울 신랑은 집이 지방이여서 친구들이 주위엔 다행히 없어요..대신 회사에서 술먹으면 넘 늦게 들어오는게 탈인데 요것도 스트레스구만~ 신랑한테 힘들다고 좋은말로 얘기를 나눠보세요..친구들 가급적이면 집에 덜왔음 좋겠다구 넘 힘들다구요..그리고 님도 몸 괜찮다구 걍 이것저것 하지마시구 안힘들어도 힘든척, 허리아픈척, 일부러 눈물도 흘리고 가짜라도 아픈척 해보세요!! 그럼 신랑이 놀라서 좀 변할수 있을거 같아요..한번의 꾀병이 님을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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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저같아도 신경질나겠네요..ㅠㅠ저희 남편은 직업군인인데 사람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집이 먼 후배들 챙긴다고 주말마다 데리고 왔었는데요...밥먹고 가는건 물론이고 토욜 낮에 왓다가 자고선 일요일 저녁늦게 가곤했어요..싫은내색하면 오빠 체면안서고 아직 25주밖에 안대서 수다님처럼 힘들진 않았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여..그래서 오빠한테 진지하게 힘들다고 얘기했어요..한번올때마다 너무 지친다고..펑펑 울면서 말했져..그담부턴 절대로 집에 누구 안데리고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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