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내년 사십이에요.. 대충 비슷한 연배라 생각해서 말씀드립니다
상태 보통인 정품 스트라이다 10만원에 와서 가져가라 해서 봉천역에서 말이 양천구지 부천가까운 곳까지 왕복 한시간반 넘게
가지러 갔죠? 비도 왔구요
가기전에도 전화와 문자로 몇번이나 정품 확인하고 갔었죠?

어두운곳에서 대충보니 한쪽 손잡이는 빠지지도 않고 거치대는 부러져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도색을 제외한곳은 녹이 슬어있었고
녹때문에 몸체 분리도 겨우 됬었지요? 자석부분은 덜렁대고... 그래도 정품싸게 주었으니 수리할요량으로 아무불평없이 가져왔었죠?

손잡이도 정품st이고 이지스트같은 유사스트라이다도 아니였고 본인도 상태가 그래서 그렇지 정품 맞다고 했었죠?

비가 조금 내리는 저녁이라 수리할 생각으로 업어온 잔차가 집에오니 차대번호도 없고 이상했드랬습니다
그래서 전화했죠?
본인은 다른사람에게 39만원에 사셨고 정품 맞다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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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에 사무실에 있는 정품 스트라이다와 비교하니 정말 비슷한 짝퉁인거 같길래
통화 또 했죠?
정품인거 확인할라고 신길동 스트라이다 as점까지 가서 정품확인하자 보자마자 유사스트라이다도 아닌 완전 짝퉁이라 하더군요
낮에햋빛보니 참 상태가 말로 하긴 어렵더군요

어린 아이가 그런것도 아니고 제가 중고거래 몇번해봐서 왠만하면 좋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통화했죠?
짝퉁이라는데~~ 까치산역으로 가져오면 교환해주신다고요....
제가 변심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짝퉁을 정품으로 팔았으면 사과한마디는 기본으로 하셨어야죠
그리고 최소한 그대가 오셔야 하는겁니다... 원래는 제가갔던 기름값도 변상해야 하는 겁니다
제가 그런말씀하지 마시고 중간에서 만나든지 오시든지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했을때
바뻐서 주중에 시간을 한번 내볼게요 라고 건성으로 대답했죠?

절 어두울때 봐서 제가 좀 성질이 없어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좋게 말씀드립니다
사과도 안하고 건성으로 대답하고 짝퉁팔고도 본인이 다른사람에게 사기 당했다는건 나에게 말할 필요가 없답니다
이걸 가져가서 본인말대로15만원에 팔건 30만원에 팔건 제 소관이 아니니
문자 보냈는데 씹었던 것처럼 하지 마시고
최소한 사과 한마디와 봉천역에 오셔서 댁의 물건 가져가세요

제가 조카 잔차 하나 사주려다가 지금 와이프하고 애들한테 참 바보같은놈 되고있습니다
그대 말투가 주중에 올것같지 않은 말투라 내일 소액사기로 접수하겠습니다
제가 문자 보낸대로 그대처럼 저도 바쁜사람이에요.. 그래도 토요일까지는 시간을 내볼테니
꼭와서 좋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살다보니적지않은 나이에 서로 얼굴팔리게 이런일로 인연을 만드는게 참...
금주 전화도 없으면 제가 약속드리지요 합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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