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해외경험은 적지 않지만 급하게 준비하느라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12. 29 ~ 1. 1 [3박 4일]간 후쿠오카 여행을 갑니다.
쇼핑보다는 가게 구경, 맛있는 것 먹기, 관광 위주를 선호합니다.
영어는 그럭저럭 하지만 일본어는 못합니다.
일정은 대충 이렇습니다. 숙소는 JR하카타역 인근입니다.

12. 29. (월) 아침비행기로 인천-후쿠오카 이동
숙소로 이동, 짐을 맡기고 오후 동안 텐진 방문
오후 시간 여력이 되면 캐널시티 구경
숙소로 와서 체크인 , 근처 석식
* 현재 ***버스에서 저녁 1940 하카타역 버스 출발 - 2310 다시 복귀하는
나카가와 세이류 온천 투어가 있길래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인당 3900엔, 입욕료 포함)

12. 30. (화) 오전 다자이후 방문
하카타 터미널에서 직접 가는 버스 다자이후 라이너를 탈 생각인데,
조금 빨리 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환승하고 걷고 해서 가느냐..아니면 직행 버스를 타고 가느냐..아마
직행버스 쪽으로 기울 것 같네요.

오후에는 사실 후쿠오카 아사히맥주공장이나 히타 삿포로 맥주공장을
방문하고 싶은데, 아사히는 이미 예약이 마감되었고, 삿포로는 일어 페이지
뿐이라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월요일날 전화를 해볼 생각입니다. ㅠㅠ
그리고 다시 하카타로 복귀. 밤 일정은 딱히 없습니다.
이자카야에서 한잔?

[만약 맥주공장 투어 예약이 안되면, 이날 오후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12. 31. (수) 이날은 ***투어버스를 이용 벳푸, 유후인 일정을 잡았습니다.
18시 하카타역 도착인데, 그 이후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1. 1 (목) 사실 후쿠오카 시내를 찬찬히 볼 수 있는 날이 이 때인데
신정이라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2일차에 후쿠오카 투어를 충분히 했다면, 이날 구마모토를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비행기는 19시 후쿠오카 출발입니다.

(1) 일단 이 정도 일정 어떨까요? 이 연말연시에 후쿠오카에서 가볼만한 곳이
있다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이 정도 일정으로 움직일때 가장 좋은 패스는 어떤 것인지요?
후쿠오카는 패스가 왜이리 복잡하고 종류가 많은지...일본철도 시스템이
복잡한 거야 잘 알고 있지만서도..ㅠㅠ
특히 12.30 날하고, 1.1의 경우 어떤 패스로 어떻게 이동하는 것이 좋을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3)이맘때쯤 시사이드 모모치가 볼만한지요?? 사진으로 보기엔 사실 겨울에는 황량하고
좀 을씨년스러워 봄볜??보이기까지 하던데요.

급하게 준비하려니 참 거시기 하네요. 미리미리 준비해야 재미도 있고 한데....
작은 내용이라도 답변 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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