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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 석사 여자 13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1년간 열심히 취준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네요 ㅠㅠ
연구직에 지원하고자 석사를 결심했지만 석사를 받고 나서는 그냥 품질쪽이나 생산쪽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적성이)
작년 상반기때는 주로 연구직에 지원을 했었고 서류 5개정도 통과했는데 면접 전멸 ㅠㅠ
그리고 하반기때는 주로 품질쪽에 지원했었고 서류조차 되지 않았습니다.(아무래도 석사기피가 있겠죠 ㅠ)
이번에 연구직은 아니고, 분석기기 운용직종의 1년 계약직(정규직 전환은 가능하나 사실상 불가능할것으로 보임..)에 되었습니다.
연구나 품질에 대한직접적인 경험은 아니지만 분석경험이나마 1년정도 쌓고 이후에 다시 재 도전을 하는것이 좋을지,
그냥 포기하고 상반기에 다시 도전을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계약직 포기하고 상반기에 도전을 하자면 취업난은 점점더 심해지는데 당장 될것이란 보장은 없고
오히려 공백만 길어진다면 더 안좋게 보일것 같아 일단은 계약직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ㅠㅠ
현재 나이는 27이고, 1년 뒤면 28이 되겠지요 ㅠㅠ
여자 석사 나이 28이면 재 취업하기에 많이 늦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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