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2박3일 여행일정 짜봤습니다. 가실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유리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주도 여행일정을 짜봤습니다. 그래서 고수님들께 검사를 받으려고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습니다
일정은 3/5~3/7 이구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부수다님 저 이렇게 네명이구요. 세분은 일본사람, 그중의 아버님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휠체어로 다니셔야 합니다. 제가 짠 일정에서 휠체어로 가기 힘든곳있으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반대로 휠체어로도 가기 편한 좋은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한류열품에 동참하셔서 장금이, 올인 등 드라마 촬영장소를 꼭 들러보고 싶어 하십니다
(조건, 전제이 너무 길었네요. 죄공합니다.)
첫날 : 12시에 렌트카를 인수받아서 점심은 대충떼우고(공항에서 동부쪽으로 가는길에 맛집있으면 추천부탁드림)
동부로 향합니다
돌하루방공원, 태왕사신기, 김녕미로공원을 들려 보ㅁ섬에서 1박합니다. 저녁은 외식입니다.
저녁먹고 섭지코지도 들를거 같네요(올인 촬영장)
둘째날 : 성산일출봉에서 일출보고 소ㄹ네식당에서 죽먹고 오전중은 우도에서 보냅니다
점심을 먹고 올인하우스를 들려서 제주민속촌, 허브동산, 장금이 촬영장소를 지나 쇠소깍을 갑니다
남원 해안경승지, 여러 폭포, 외돌개, 중문 주상절리를 거칩니다
제 친구집에 잠깐 들려서 시간이 남는다면 트릭아트뮤지엄과 휴대리를 들려서 중문으로 향합니다
그린ㅅ이드나 그랑ㅂ펜션으로 할 생각입니다(아직 못 정함)
저녁은 제주특산흑돼지를 사서 바베큐를 해먹을 생각입니다
셋째날 : 아침은대충 떼우고요. 마라도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점심은 제주미ㅎ으로 먹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미지식물원, 아프리카박물관, 소인국테마파크를 들려 한라산을 끼고 제주시로 향합니다
아는 횟집이 있어서 다금바리를 먹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일정을 좀 빡빡하게 짜봤습니다. 아무래도 하루에 하나두개 정도는 빠트려야 될거 같은 느낌은 듭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좀 여유롭게 다니기는 할거지만, 일단은 일정을 잡아놨습니다.
빠트린 좋은 관광지 있으면 소개해주시구요.(자연 위주로)
맛집또한 이니셜이나 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사실 가격도 좀 비교해보고 싶은데, 안될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2년만에 가는 제주도라 많이 설레이기도 합니다.
볼품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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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
주상절리는 꼭 가봐야하는곳이라던데...아쉽군요 ㅜ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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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주상절리도 빼셔야 할듯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다니기 힘들실거에요 천지연 폭포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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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그렇군요...일출은 펜션에서 봐야 겠네요....안그래도 트릭아트나 아프리카박물관은 빼려고 생각 중입니다. 송악산으로 조정을 할까 생각중이구요. 물론 여러군데를 더 빼야 겠지만 어르신들과 상의를 해봐야 할거 같아요. 그날 바뀌어도 상관은 없으니까요.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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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람
그리고 성산일출봉에 휠체어는 부적합합니다. 일출은 아버님만 보시는 건가요? 계단이 무척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트릭아트가셔도 별 감흥 못가집니다. 소인국테마파크나 아프리카박물관을 빼시고 용머리해안과 송악산을 보시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날도 너무 무리가 많으니까 말수다님말대로 많이 빼셔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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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
조언감사합니다 ^^ 저도 일단 일정에는 넣어놨는데요. 시간상 많이 빼야 될거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은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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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저녁드시고 섭지코지 가시는것은 별로입니다.
어둡고 바람이 불면 날씨도 추워서 관광이 어렵겠네요.
둘째날 오후일정 3곳만 잡으세요.
몸이 불편하신분이 계시는데 더 이상은 무리일것 같네요.
마지막날도 중문숙소에서 일정시작하면 근처관광지를보고 마라도쪽으로해서
제주공항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건강한분도 하루 5개에서 많게는 6개정도를 보시면 좋습니다.
그중 우도나 마라도,한라산 반나절코스가 있다면 나머지시간은 3군데관광이 좋구요.
지금일정은 욕심이 아주 많 -
딥공감
저도 그냥 잡아본거여서 참고가 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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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이
저도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