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공대로 어느정도 인지도있는 학교에서 정보통신 전공으로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제 두학기만 다니면 졸업이다보니 부쩍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제 학점이 3점 초반입니다. 맘같아서는 빨리 학사 졸업하고 취직하고싶은데

학교생활을 알차게 못했던 탓인지 학점이 발목을 붙잡게되네요.

취직에 대해서도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지금 가장 가고싶은 기업은 하이닉스입니다.

학점이 3.5정도만 되도 열심히 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질텐데

3점 초반의 학점 700대 토익이 제가 가진 전부네요.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최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설계과목의 최종 프로젝트는 어느정도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과목의 중심적이지 않은 부분에서 암기식으로 나오는 시험문제를 잘못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3.2정도의 학점을 갖게 되었고

이렇게 되어 원하는 곳에 취직 못할바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2년 더공부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아무래도 학사로는 연구직을 가기가 힘든데 대학원 alumni를 보니 연구소를 많이 들어가시더라구요.

선배들이 거의 컴공쪽이라 정보통신의 진로에 대해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저같은 상황에서 대학원에 진학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학점을 살려서 취직을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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