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단어만 던져줘도 다알아들으니 넘 걱정마세요~

식당 메뉴판 사진 곁들여져 있고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주문할때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번호만 말씀하심 됩니다.^^

스마트폰 쓰시면 지니톡 앱 사용해 보세요. 표현하고 싶은 문장을 만들어 보실 수 있어요. 단 한국인은 한국어로 말해야 문장이 제대로 나와요. 영어단어나 일부 외래어가 들어간 한국어는 제대로 영어로 번역이 안돼요. 그러니까 같은 한국어 표현도 번역이 제대로 되게 변형시켜야 하죠. ^^
사실 여행에서 영어 쓸 일 잘 없을 겁니다. 예스나 노, 하우머치, 숫자 정도. 목적지 말할 때는 지명이나 관광 어트랙션명 얘기하고.
외국에서 일어, 중어, 인도어, 말

바디랭귀지..ㅋㅋㅋ

식당에서 종업원이 영어 못하는 사람을 한두번 보겠습니까? ㅎㅎㅎㅎㅎ 손짓발짓하면 자동으로 알아듣습니다. 다만 언제나 예외는 존재하는법이죠(?) ㅋㅋㅋㅋ

ㅎㅎ..걱정말고 다녀오세요..
식당서 말하는건..물줄까?? 음식주문한게 이게 맞냐?? 요정도 ..
물과 물티슈??는 ...비용발생하냐고 물어보시고 드세요...
어느곳은 그냥주고 또 어느곳은 돈받는다 하고 그러더라고요...
간단한 단어로만도 충분한 여행하실수 있어요..

그렇긴해도 호텔 체크인 할 때는 진짜 블라블라 어쩌구저쩌구 어찌나 말을 많이 하든지ㅜㅜㅎㅎ옆에 초딩 아들 없었음 ㅜㅜㅎㅎ 디파짓하려고 낸 카드가 한도가 꽉 찼다고 하는데 제가 못 알아들어서 멍 하고 있는데 옆에서 아들이 엄마 카드 한도 꽉 찼다잖아 해서 ㅎㅎㅎ그외엔 영어 못해도 괜찮았구요 노싸인보드 비보시티 갔는데 거긴 중국어로 얘기해서ㅜㅜ

저도 11살짜리 딸아이와 가는데 영어가 영 ~초등수준보다 못해서
저희딸 믿고 가보려고 준비중이예요..
우리에겐 바디 랭귀지가 있으니까 어떻게 되겠죠..

영어울렁증인 저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다녀왔는걸요.. 소심한 저도 한두번 해보니 것도 어렵지 않구나 싶어서 무모한 자신감도 더 얻어서 왔어요ㅋㅋ 다음엔 또 어딜 가나 이런 궁리만ㅋㅋ 자신있게 크게 말하시면 다 알아들어요.. 우리가 못 알아듣는 눈치면 쉽게 설명해주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영어를 초등학교 수준보다 못함에도 불구하고 눈치껏 바디렝귀지 통해 해결되더군요.
대부분의 식당은 메뉴에 사진이 있어 어려움없이 주문이 가능하며 특별히 해당 메뉴에 소스나
선택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식당에서 추천하는 걸로 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물론 그렇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원하는 선택메뉴를 주문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거는 듣기능력부재의 한계로 생각하고 저는 그냥 웃으며 받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