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두번째 시어머니 모시고 갑니다. 좀 허전한듯 해서...
아리
2023.04.01
제작년 겨울에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너무너무 좋았구요... 크게유명한 곳들은 가 보았구요,,
시어머니가 나이가 많으신데 일정을 짜다보니 너무 허전한 감이 들어 문의 드립니다.첫째날 : 제주공항에 저녁에 도착 중문숙소근처에서 회로 저녁식사
둘째날 : 아침엔 중문숙소에서 낚시등을 하며 쉬다가
여미지 식물원,휴애리 보고
서귀포아케이드시장에서 장을봐서
숙소에서 해녀직거래로 구입한 회거리와 흑돼지바베큐
세째날 : 1131도로로 성판악휴게소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섭지코지 (섭지해녀의 집에서 저녁식사)
네째날 : 트릭아트뮤지엄
제주시에서 올래국수먹고 공항
시어머니가 피곤하실것을 생각해서 한갓지게 일정을 짜다보니 너무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요
숙소인 중문 바당뜰 근처나 성산 해뜨는성 근처에 좋은 오름이 있으면 신랑과 아침일찍 다녀오고 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1100고지습지를 가보고 싶었는데 4월말경에 너무 썰렁하다는 평이 있어 포기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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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중문에는 군산오름이 있습니다.
성산에는 일출봉이 있구요 -
앵겨쪼
착한 며느님이시네요^^
시어머니를 위한 맞춤 일정....참 인상깊어요^^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에 맞춰 이동하시기 어려운 면도 없진 않죠
모처럼 멋진 아드님 내외와 함께 떠난 여행인데 좋으시겠어요^^
언제 떠나시는진 모르겠으니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