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기혼녀입니다 2000년도에 공황장애라는 진단을받고 약을먹고 일을하면서 그나마 약도 끊고 공황을 쭈욱 즐기면서살아왔는데요 올8월달까지 증상은 저희신랑차만 탈수있는거였어요 그래서 자전거가 교통수단이었답니다 생활하는데는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런데 7~8월달에 신랑이 회사를 잠시 안다니게 됐어요 한달 쉬었답니다 쉬는동안 그냥갑갑하고 그래서 바람쐬러 고속도로를 달렸는데요 2시간도 채 못가 붕뜨는느낌과 딴세상에온느낌과 저 앞 터널을 보니 갑자기 죽을거같고 심장이 막뛰고 빨리 집에 가야겠다는, 집에가면 숨을 쉴수있을것같아서 빨리 차돌리라고 했는데요 ㅜㅜ 신랑이 알았다고 하는순간 조금씩 안정이 되면서 결국 집에 와선 또 아무렇지않았습니다 며칠전 시내을 아는언니랑 자전거 타고 갔는데 아무이유없이 또 그 증상이 와 입덧하는것처럼 울렁증과 어지러움 붕뜨고 나혼자인 느낌 꿈같은 느낌 어휴~ 죽을뻔 했어요ㅠㅠ 그래서 장도 못보고 바로 오는순간 괜찮아졌구요 시부수다님나중에 돌아가시면 막내며느리지만 못갈거같다고 아니 못간다고 신랑한테 그랬더니알았다고는 했는데 다른식구들땜에 큰일이에요 저희신랑은 저를 안쓰러워한답니다 그런병을 이해하는거죠 11살차이라 제가 생활하는데는 너무 편하구요
이것이 광장장애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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