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미니스프린터 초보라이더입니다..그전에 하이브리드 타면서 자주 자출하였는데요...

얼마전 스팩트 알씨 중고 구입후 열심히 자출하고 있습니다...(휠셋 451 )

보통은 자동차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한산한....)로 다닙니다

오늘은 퇴근이 빨라서 평상시 다니는 코스가 아닌 탄천을 끼고 있는 수지에서 죽전을 경유하여 신갈방면으로 왔습니다~~

저는 처음 겪는 경험이었습니다..오~~~사람이 완젼 많더라구요.....처음 시작부터 이건뭐 자전거도로 인도 구분이 없더군요....날파리 헐~~~뭔 날파리가 따닥따닥 이리도 많은지....

자출시는 뭐도로로 가도 흐름에 따라가니깐급 브레이크 쓸일이 없으니깐 아...브레이크가조금 밀린다 생각했었습니다...

사람은 많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던중에 반대방향으로 오는길.. 두사람 막히고 진행방향.. 아버지와 꼬맹이가 있었는데 그꼬맹이가 공을 튀기다가 인도쪽으로 공이가는겁니다...헐...

뭐 저는 드랍바도 익숙하지도 않고 브렉쪽에 양손을 얹고 브렉잡으면서 탄천쪽으로 갔어요.....아이도 같이 탄천쪽으로 오구요.....

다행히 앞 양발로 땅을 짚으며 뒷바퀴는 전갈자세로 어어~~하면서 멈췄습니다 ^^;;; 포크에 달았던 라이트 떨어지고 물통 떨어지고...등등 챙피해서 ;;; 그 주위에 자전거타는사람은저 혼자였어요 ㅠㅠ 아이 아버지와 아이는 미안하다고 했어요 ㅠㅠ

저는 괜찮다고 어여 가시라고...ㅜㅜ 그런데도 안가시고 계속 있으시더라구요 ;;;; 뻘쭘 뻘쭘 ㅠㅠ

제가 아직 미니스프린터에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브레이크가 그런걸까요??? 아님 자세라던가...문제가 있는걸까요??

휠셋이 얇아서 그런건지...흠........어찌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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