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하반기 서류 다 떨어지고 한군데 겨우 붙어서 최종까지 갔었는데,

1차 블라인드 + pt 면접때는 발표 잘했다고 칭찬까지 받고 임원면접에 갔었는데

역시나 졸업후 1년 공백 때 뭐했느냐 질문을 받았습니다. (2011년 2월 졸업)

실제로 제 친형님이 운영하는 열교환기 제조 공장에서 1년동안 일을 했기때문에 그대로 말씀을 드렸는데

영 표정들이 안 좋으시더군요.

처음 자기소개때부터, 공통질문까지는 자신있게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저부분을 가장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반기 gs계열사 1,2차 면접때도 똑같은 질문을 받았었고 그때도 역시 솔직히 말씀드렸는데 그때는 최종합격 했

었지만.. 역시나 그때도 좋아하지는 않으신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실제 그 기간에 공장에서 일하는게 바뻐서 다른 스펙업이라던거 딱히 뭔가 한일은 없엇고, 높으신분들 보기에는 1년 공백으로 밖에 안보이실거 같은데..

이번에 다른 건설사 면접을 앞둔 시점에서, 역시나 같은 질문이 들어온다면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뭔가 다른 얘

기를 포장이라도 해서 가는게 나을지....

서류 다 탈락하고 면접한군데 남은 시점에서 참 막막합니다. 저 질문이 또 들어오면 어떨지...

자격증이 왜 없냐고 해도 할말은 없는데 여태 이 질문은 받은적이 없어서 ㅋㅋㅋ 참 난감하네요 면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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