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파보장염이래요.. ㅠㅠ
블레이
안녕하세요...
우선 애견샵에서 구매했구요 2달된 애기예요.데리고 온지 딱 일주일만에 파보장염이 걸렸네요..
저희 아이에게 파보란게 걸릴줄은 꿈에도 상상못했는데.. 금요일 밤부터 설사를 하더니 어제 병원에 데려간결과
결국 파보장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파보인데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설사와 구토를하며 밥을 거부하더니 조금지나고서는
배고프다고 계속밥을 찾아요. 잘먹구요.약간힘이 없을뿐이지 대형견 아기라 그런지 장난도 잘치고.. 대신 먹고나서 2-3시간후에 설사를 해요..
샵에서 한번데리고 오라고해서 인근 연계병원에갔습니다. 결국 파보판정을 받고 다시 샵으로 갔죠. 병원에서는아이상태가 그래도 좋아서 지금 상태계속되면 2~3일만에도 퇴원할수있다고, 하지만당장 죽을것같던애기도갑자기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고 정말 괜찮다가 갑자기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무튼 계약서 쓸때 말씀하셨던대로 15일이지나지않았기에 치료를 해주시겠다고 하셨구요.
그런데 지금 너무 걱정되는건 병원에 입원시키는게 아니라 샵에서 격리시켜서 연계병원에가서 약을 받아와서 직접 치료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아시다시피 병원 입원하면 비용이 어마어마하고.. 자가치료를 해서 완치했다는 분들도 많이봐서.. 샵에서 치료해주시는게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않아요..
하지만막상 저희아이가 혼자 격리되어 병원도아닌 샵에서 치료받는다고생각하니 너무 걱정이되네요.
집도 거리가 꽤되서 매일마다 가보지도 못해서 너무 걱정도되고.. 집에와서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약을 받아갔다고 하더라구요..
샵주인분도 나쁜분같진않지만.. 자주연락드리고싶어도 자기네들도 바쁘다며...
저는 답답하기만하네요 주사는 잘맞고있는지 상태가 어떤지.. 지금 회사인데도 일도 손에 안잡히고.. 퇴근하고 멀어도 한번가볼까 싶기도 하구요.. 저와같이 병원이아닌 샵에서 직접치료를 받으신분들이 계신가요?
계시다면 믿을만한지.. 정보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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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1유물
아무래도 못먹고 아프니 그렇지 않을까요?
갇혀있는것도 스트레스 일테구요..
저희아가는 집에 오는동안도 끙끙거리며 어리광부리고 몇밤 지나도록 어리광이 좀 있었어요
작은아가니 잘 먹음 금새 돌아올꺼예요^^
소식전해주세요~~~ -
첫삥
저두 위에 댓글들과 워낙 방치한다고 집에서자가치료하는 개들이 사는확율이높단 글을 너무많이봐서 혼란스러웠었어요.. 그래도 어제갔을때 썩 좋은 환경은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애 나쁜것만은 아닌것같아 조금만더 믿어보기로했답니다.. 그런데 저 한가지만 더 질문드릴께요 ㅠ 질문이 왜이리많은지...
파보진단받고 샵에 가기전까지만해도 설사하고 다소 기운이 없을뿐이지 얼굴도 멀쩡하고 장난도치고 활발했는데 어제가서보니 눈이랑 얼굴이 쾡한게..밥을안먹어서 그런가.. 정.. -
퍼리
안토하고 설사 안하고 잘 먹음 괜찮을꺼예요
링거맞는거 보니 그래도 샵에서 해줄거 해주나봐요
저도 불시에 갔었어요..하도 창고에 둔다, 상자째 둔다 별 말을 다들어 가슴이 넘 답답해서..
링거도 맞고 있고 잘 먹고..괜찮을꺼예요
저희 아가는 완전 초기에 발견해서 더 빨랐던것 같아요
토하고 설사안하고 잘 먹으니 집에가 있는게 아가한테 더 좋을꺼라고 데려가라 하시더라구요
집에 데려와 밤새 돌봤었죠..
기운내세요 좋은 생각하시구~
저도 샵에선 일주일 생각하라 -
초고리
우선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수다님이 쓰신글 다봤는데 수다님 아가는 2박3일만에 완치되었더라구요 정말 부러워요.. 저는 일요일 오후부터 애기가 샵에 있었는데 수욜쯤 데려오면 정말 얼마나 좋으려나..ㅠ 어제 퇴근하자마자 70키로 왕복 140키로 거리를 다녀왔어요 너무 걱정이되서.. 샵에 말도안하고 먹을거 좀 사가지고 그냥 갔습니다. 링거맞고 있던데 주사를 맞고있어서 그런지 눈도 충혈되고 기력도없고 처음엔 마니 놀랬어요.. 그런데 조금시간이 지나고 이름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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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ntTears
저희아가 2개월때 데려와서 며칠만에 파보였구 샵에서 치료하고 완치하고 집에 와서 지금 8개월째 병원한번 안가고 튼튼하게 잘 살고 있어요~
파보는 아가가 잘 먹으면 승산 있어요
제 글 보심 자세한 내용 있어요
샵도 샵 나름인건 같아요..
다만 샵에서 혈청치료를 해준다고하고 해줬다고 했는데 링거로 맞지않고 근육주사로 맞았데서 그게 좀 꺼림직하고..유추해보기론 구토방지 설사방지 약이나 주사는 맞은것 같아요
저도 차로 15km거리를 매일 가서 봤고. -
미투리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답답하여 올린글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답변들 해주시고 ㅠㅠ 그런데 댓글을 읽어보니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기분이네요.. 저도 병원 통원하면서 집에서 자가치료 생각해봤는데.. 가족들 모두 회사를 다니고 낮엔 집에 키우는 강아지한마리 뿐이예요..그리고 가족들은 파보치료비가 비싸니깐.. 샵에서 비용다댄다고하니 괜히 우리비용들여서 안했으면 하는것 같기도하고.. 지금 오만생각이 다드네요.. 겨우 일주일인데 무슨정이 그리들었는지.. 제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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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재이씨님 말씀에 완전 동감입니다! 저도 샵에서 아가 분양받고 물설사와 피똥 .. 샵에 전화햇더니 아무렇지않게
죽으면 같은 아가로 바꿔준다고 -- 그리곤 연계병원 아니면안되니 데리고 오라고 해서 믿고 보냈는데 너무 찝찝하고 눈에 아른거려서 안되겠다 싶어서 보낸 밤에 병원이 어디냐고 물어봐서 찾아갔지요 ...
와 .. 진짜 말이 병원이지 .. 이건 뭐 .. 문열자마자 시커먼 파리떼와 .. 층층이 무섭게 쌓여있는 철창 ....
수많은 아이들 .. -
바로찬글
저희 큰애가 파보 걸려서 치료비용만 230들어갔어요 샵에서 하는치료는 절대 믿지마세요 1차접종도 안돼있는상태에서 면역도 없는데 진짜 애간장 타녹아내리면서 힘들게 살렸어요 왠만하면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절대 샵을 믿지마세요 전 샵애서 입막음 하려고 치료비 딸랑 10만원주네요.. 1개월도 안됀 아이가 구토하고 설사하고 하면 얼마나 힘들던지.. 정말 신중하고 냉정하게 생각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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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대형견 아이라면 파보를 견뎌낼수 있는 확률이 소형견보단 높긴 하지만
그래도 워낙 치사율이 높은질병이기에~~걱정
환불 받을게 아니라면
치료는 애견센터가 아닌 개인이 하는게 좋습니다
관리 자체가 다르기에..
그냥 철장안에 가둬두고 주사한대 맞추고 살면 다행이고 죽으면 동종으로 물어주면 되지~라고 생각하는게 업자들의 현실..
파보걸린아이들 살아난거 사례들을 보면
밤낮없이 주인들이 간호하고 병원치료를 동반하는게 대부분.. -
이름이없다고
파보고오고 코로나도 같이오는경우있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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