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남방항공 비행기가 1시45분에 공항에 도착한다고 하는데~
지난 주 금요일 같은 시각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된 적이 있더군요.

공항에서 이것저것 하고 이동시간 생각하면
숙소는 호국사인데 체크인하고 인포 들르고 하면

일단 경산고원에서 석양의 자금성을 보는것 외엔 빠듯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일몰이 대충 5시40분경쯤인 것 같던뎅~

그나마 시간상 30분-1시간의여유가 나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북해공원을 경산공원 전에 넣고 싶고
아니라면 바로 왕부정으로 갔다가 스차하이쪽으로 와야하나...싶은데
이건 또 넘 시간이 남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제 고민은 경산공원 - 북해공원 - 십찰해 일부 구경 - 왕부정거리
이 네 개를 저 시간에 도착해서 하루에어떻게 잘 소화할 수 있느냐에요.

식사는 십찰해나 왕부정으로 어느 곳으로 해도 괜찮고
아님 저녁에 소화할 수 있는 다른 일정을 소개받을 수 있을까요?
경산공원을 석양 타이밍에 맞추니 나머지는 저녁이나
밤시간으로 넘어가버리니깐 좀 애매~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여행 초반에 빡빡한 일정을 잘 소화하고
후반에 여유있는 걸 즐기는 편인데...첫날 애매하게~
스차하이에서 저녁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게 영 넘 불안해서용

도움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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