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2차...열과 기침으로 고생 중이세요
가온
저희 엄마가 너무힘들어 하시어질문 드립니다.
지난 7월 19일...
항암 2차하시고 아주 고약한 감기가 찾아와 너무 힘들어 하시는데요.
열이 38도로 올라오고 기침이 심하여(요양 병원 계시다) 서울대 본병원으로
오신 후 수액 맞으셨습니다. 기침과 관련된 처방약도먹고 계시구요.
이후 조금 나아지시나 싶더니 다시 심해지시네요.
(입원이라도 시켜주고 어떤 처치라도 좀 해주지 싶은데
걍 약만 처방하고 집으로...)
다시 본 병원으로 모시고 가야 할까요?
전화해보니 일단 약 드시고 지켜보라는데,
기침이 너무 심해 옆에서 보기가 안타까워요.
-
솔로
고생 많으시네요
저희 병원은 열나면 바로 입원이였는데...
정말 항암중엔 모든게 쉽게 낮질 않아요...
계속 항생제랑 해열제 링게로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얼음주머니 끼고 3~4일 있으니까 열이 내렸던거 같아요
기침은 대추차랑 레몬차 배에 꿀넣고 다린물...
많이 효과 봤어요
2차때 기침으로 고생했거든요
하루에 서너잔씩 계속 먹었었네요...
힘내세요...
엄마도 괜찮아지실거예요... -
영미
아, 감기로 고생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말씀 듣고 보니 정말 항암 으로 감기치료도 쉽지 않겠구나 싶네요. 약도 좀 쎈걸로 처방해줬던데...저희 집에 와 계신데, 제게 딸 아이도 둘이 있어 위급 상황이 생겨도
즉각 대처하기도 쉽지 않고 작은 아이도 옮았는지 기침에 콧물에, 혼자 어찌할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요.ㅠ 관심 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
돋가이
열이난다면 입원하셔야돼지않나요 가뜩이나항암중에는 낫지도않아요 저도3차때무지고생했다는 힘내시고빨리나으세요^^
-
떠나간그놈
아, 그렇군요...일단은 지켜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어린 공주님~ 언제나 빠른 댓글 주시고, 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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