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그렇게 했어요. 아이 컨디션보고 그날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가다 보니.
어른들만 가면 계획대로 하기가 쉬운데 아이들은 변수가 많아요. ^^
그리고 그 표 사러 가기도 그렇고.
싱가폴 관광청에서 출력할 수 있는 티켓 할인권 있으니 참고 하세요. 정가에서 10% 밖에 되지는 않지만요.

유니버셜은 저도 1*번가에서 샀어요.. 요즘 마일리지 행사 있어서 싸게 사는 거 같아서요.. 동물원은 싱가폴항공 보딩패스 있으면 할인도 약간 되더라구요.. ㅎㅎ

전 묵는 숙소에서 티켓 파는데 미리 안사고 그 장소 가기 전날 사려고 마음먹었거든요. 나이트 사파리 가기로 한 전날밤에 변심해서 표 안샀는데, 샀더라면 가기 싫어도 표 아까워서 가야만 했을거에요.

저도 동감 입니다..애들 델고 첫 자유여행인데..애들도 애들이지만 전 신랑이 더 문제라..ㅎㅎㅎ 전 그냥 애들이 동물원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동물원 티켓만 미리 가기전에 사려고 해요..

그게 오히려 경제적일 수도 있어요 동선 변경에 부담 안 가져도 되구요 또 입장권 다 써야한다는 압박감도 없고 현지에서 정말 가고싶은 곳만 갈 수 있잖아요 각종 나라 여행카페 다 다녀보고 있지만 여행 후 남은 입장권 파는 분들 진짜 많아요 정말 완전히 백퍼 안 빼고 갈 곳 아님 굳이 안 사도 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