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전이일까요?
맺음새
저희 엄마께서 작년 2월쯤 부분절제로 수술하시고 림프선 절제하셨어요 2기셨구요. 항암 8번?에 방사선도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30~40번 받으셨어요.. 고생많이하고 회복할일만 남았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최근에 가슴통증이 오래가셔서 유방외과가서 초음파 하셨는데 물이 많이 고여있다해서 제거하셨어요 다른건 문제 없으셨는데 통증이 오래가셔서 15일만에 다시 가까운 병원가셔서 초음파했는데 부분절제한 바로 밑에 혹이 발견되어서 조직검사했는데 악성이라네요.... 너무 슬프고 눈물나고 절망적이에요.. 엄마도 충격때문에 우시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했고 검진할때도 깨끗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재발할수가 있寗側?있는걸까요..? ..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진료예약하긴 했는데 이렇게 빨리 자란 암이라면 다른곳으로 전이된건 아닐까요?너무 겁이나네요.. 엄마가 원래부터 체력이 약하셔서 항암하실때 너무 힘들어하셨거든요..그래서 벌써부터 항암은 절대 안하겠다고 하시네요,. 결과 나온후부터 하루종일 눈물나요 일에도 집중이 안되고..
다른곳으로 전이되진 않았겠죠? 수술 기다리는동안 그사이에 전이되지는 않겠죠,.?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글썼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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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엘
호르몬약안했어요ㅜㅜ 월요일 진료보고 검사할텐데 좋은결과나왔으면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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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라
혹시 호르몬 약이나 허셉틴 안하셨나요? 방사선으로 치료 끝내셨으면 삼중음성인 것 같은데 저 아산병원에서 국소재발하고 7년째라는 분 봤어요. 그 분이 말씀 안 하셨으면 재발인지도 모를만큼 건강하시던데 힘내시길 바랄게요.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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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좋은말 감사합니다..ㅜㅜ 과정이 힘들겠지만 이겨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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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루
유방암은 재발되어도 생명에는 지장 없다는 유방암 편 방송을 본 기억이 나요..
재발이 되었든 전이가 되었든, 또 고치면 된다고..
그리고 같이 옆에서 오래 엄마로 있어달라고,,
나한텐 엄마가 꼭 필요하니 살아달라고..
그렇게, 반드시 살아야 하는 목적과 목표를 계속 만들어주셔요..! -
샤이
그렇게 생각하면 좋은데 사람맘이 그렇잖아요..최악만 생각하게 되고ㅜㅜ... 옆에서 지켜보는게 더 마음아파요 계속 눈물만나구 .. 위로 감사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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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야
그까잇 암 수술해서 떼버리든 항암하든 치료또하면 없어지는거이다! 라구 생각하시고 ....옆에서 긍정적인말 많이 해주세요!
한번 절망하면 끝도없구요
작은 암이던 큰암이던 모든 암환우들은 늘 죽음의 영과 싸우는것이니
혼자라고 생각하지마세요!!
힘내세요.....ㅠ -
은송이
좋은정보감사해요 ..ㅠㅠ 좋은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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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림길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다네여. 저도 항암 후 몸이 넘 추워요. 반신욕 족욕 운동 자주 시켜주시고... 부추 고추 마늘 등 몸을 뜨겁게 해주는 음식 챙겨먹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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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이렇게 된이상 차라리 국소재발이었으면 좋겠어요...ㅜㅜ 위로감사드려요..족욕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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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국소재발일 듯해요. 간혹 국소재발일 경우 크게 힘들지는 않은 듯했어요... 그래도 당사자는 맘이 얼마나 아프실지... 위로 많이 해드리시고... 족욕이랑 마사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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